리얼미터 "李 40.5% 尹 41.9%"...NBS "李 37% 尹 39%"

20대 대선이 13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 여론 조사에서 여전히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전국 유권자 2,038명에게 물어본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0.5%,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1.9%로 각각 집계돼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곳이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벌인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37%, 윤석열 후보는 39%로 오차 범위 안 접전을 벌였으며 심상정 후보는 3%, 안철수 후보는 9%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여론조사의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