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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김정은 공식 집권 10년을 맞아 우상화 작업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이번엔 김일성 3대의 혁명 업적과 관련한 각종 기념지와 박물관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관련 혁명 전적지와 사적지, 혁명박물관과 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실, 혁명사적 교양실 등을 주요 관리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또 "교양 거점들에 전시된 사적물들과 교양 자료들은 영구히 보존해야 한다"며 전시물들에 작은 손상도 가지 않도록 영구 보존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과학 기술을 활용한 관리법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북제재와 코로나19 국경 봉쇄 장기화로 악화한 민심을 달래고 내부 결속을 다질 필요가 커지자 북한은 올해 김일성·김정일 생일이 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을 맞은 데다 김정은 공식 집권 10년을 계기로 우상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엔 당 정치국 회의에서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과 2월 16일 김정일 생일 80주년의 경축 행사 준비를 논의한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올해 들어 김 위원장과 선대의 업적을 치켜세우는 기사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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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양 거점들에 전시된 사적물들과 교양 자료들은 영구히 보존해야 한다"며 전시물들에 작은 손상도 가지 않도록 영구 보존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과학 기술을 활용한 관리법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북제재와 코로나19 국경 봉쇄 장기화로 악화한 민심을 달래고 내부 결속을 다질 필요가 커지자 북한은 올해 김일성·김정일 생일이 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을 맞은 데다 김정은 공식 집권 10년을 계기로 우상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엔 당 정치국 회의에서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과 2월 16일 김정일 생일 80주년의 경축 행사 준비를 논의한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올해 들어 김 위원장과 선대의 업적을 치켜세우는 기사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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