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매일 점검...재외국민 안전 최우선"

정부 "우크라이나 매일 점검...재외국민 안전 최우선"

2022.01.25.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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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정부가 매일 현지 공관에 유사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재외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현지 공관과 본부를 화상으로 연결해 회의하거나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우호국과 관련 사항을 공유하면서 할 수 있는 공조 방안이 어떤 것이 있을지 소통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미국 등과 같이 공관 인력을 철수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은 모두 600명으로 추산되고, 러시아 접경지인 돈바스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은 없지만, 크림 지역에 10명 미만의 인원이 철수 권고에도 불구하고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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