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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6 판세 요동...'김건희 녹취' 추가 공개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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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단장,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 46일을 앞두고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모두내부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은 정청래 의원의 봉이 김선달 발언이당내 이른바 이핵관 논란으로 번졌고 홍준표 의원의 공천 요구로국민의힘 원팀은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대선 정국 주요 현안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단장,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법원이 서울의 소리에 대해서도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파일을 대부분 방송해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여기에 대한 서울의 소리 대표와 김건희 씨 측 입장 차례대로 들어보시고 오겠습니다.

[앵커]
지금 김건희 씨 측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던 것이 여러 건 있었는데요.

지금 MBC, 열린공감TV 그리고 서울의 소리. 연달아 가처분 신청을 내린 데 대해서 법원의 판단을 보면 조금씩 내용은 다릅니다마는 대체적으로 언론 표현의 자유를 좀 존중해 주는 쪽으로 열어주는 그런 취지가 엿보였는데요.

다만 이번에는 이른바 유흥업소 출입이나 동거 의혹 등도 이미 전 국민적 관심사가 됐기 때문에 이게 사생활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런 취지의 결론이 나왔죠? 이거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민희]
우선 총 4개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재판을 김건희 씨 측이 냈습니다, 소송을 4개예요. 그런데 이게 MBC 스트레이트에 2개,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서울의 소리, 열린공감TV 이렇게 네 건을 냈는데요.

우선 1건은 김건희 씨 측이 스트레이트 방송에 방영될 것으로 예상하는 9개 항목을 찍어서 방송금지해 달라고 요청을 한 겁니다. 그런데 그때 법원 판단은 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을 사생활 영역으로 본 거예요.

그래서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이라든가 그리고 비판 언론들에 대한 과다한 발언이라든가 이런 사생활 영역은 막아버렸거든요. 그런데 이후에 열린공감TV와 서울의 소리에 김건희 씨 측이 낸 가처분 신청 소송에서는 그런 한계를 풀어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 알권리와 공인 검증의 폭을 굉장히 넓힌 걸로 볼 수 있고 또 하나 마지막 소송은 스트레이트가 2차 방송을 예고했었거든요.

그 방송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 그것은 스트레이트가 방송을 안 하겠다고 함에 따라 취소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원은 김건희 씨가 어쩌면 영부인이 될지도 모르는 신분이기 때문에 공인 검증,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폭넓게 언론 자유에 손을 들어주는 그런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이런 사안도 일단 김건희 씨가 대선후보의 배우자이기 때문에 공적인 인물이다, 그렇게 판단한 것이고요. 또 그 내용 자체가 과거에 동거 의혹이라든가 의혹이기는 합니다마는 이런 것도 폭넓게 보면 국민들이 알아야 될 사안이다, 공적인 영역 내지는 좀 더 폭넓게 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사적 영역은 아닌 것으로 판단을 한 것 같아요.

[박정하]
일단 법원이 판단을 했으니까 저희로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고 유감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받아들여야죠. 받아들이고 사실은 지금까지 녹취 내용이 나온 것들이 일부 방송, MBC를 통해서 방송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데요.

대부분 다 나와 있는 상황이라 저는 지금 서울의 소리가 그리고 열린공감TV가 방송하는 건에 대해서 가타부타 얘기할 건 아닌 것 같고 결국에는 국민들이 판단을 하시리라, 국민들의 판단 몫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다음 이 녹취의 생성 과정을 보면 이명수라는 서울의 소리의 직원이 오랫동안 녹취를 했고 이 과정에서 열린공감TV와 상의를 하면서 질문내용도 오고가고 했었던 것이고 녹취가 있는 순간순간 이게 열린공감TV로 녹취록이 넘어가서 이것들이 방송돼서 알려지게 된 상황이라 그리고 지금 앞서 보셨던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같은 경우는 이미 서울의 소리나 아니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측의 글을 쓰는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저는 전체 맥락에 대해서 녹취가 나오고 이 내용 그리고 이 녹취가 생성돼서 방송된 과정. 모두 종합해서 저는 결국에는 국민들이 판단하실 몫이다라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공인으로서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검증 차원에서 법원이 판단한 거니까 수용을 하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똑같이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내용도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와 관련된 내용도 이게 법원이 판단한 것처럼 공인이라면 그리고 국민의 알권리라면 같이 방송이 됐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욕설 관련 파일에 대한 그 내용도 법원이 김건희 씨 관련 녹취와 비교해서 어떻게 판단할지, 이것은 또 다른 법리적인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고요.

[최민희]
그건 이미 나왔습니다. 이게 중요한 게 저는 김기현 대표가 저 말씀을 시작하셨는데 그건 정말 방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거예요. 왜냐하면 김건희 씨 녹취파일은 최초로 나온 겁니다.

우리가 흔히 언론에서 보도를 할 때 뉴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건 새 소식을 얘기하는 거예요. 역사 속 사실을 발굴하는 게 아니고. 지금 이재명 후보 관련한 형님 파일은 이게 한 10년 전쯤에 만들어졌고요. 2014년에 나왔고요.

2018년 이후 지금까지 나오고 돌아다니고 재탕, 삼탕. 지금 한 열탕쯤 하는 건데요. 그래서 이게 뉴스 가치가 없습니다. 이건 돌아다니고 있고요, 이미. 그리고 정 모 변호사, 장 모 변호사인가요? 그 변호사가 폭로했고요. 지금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방송에 보도해라. 이건 뉴스가 아닌데 어떻게 보도합니까, 기준이. 그래서 그건 좀 다르다. 그런데 돌아다니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박정하]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취지라는 것은 법원이 판단한 것처럼 그다음에 MBC가 판단한 것처럼 공인이고 검증이 필요하고 국민의 알권리 차원이라면 그것도 같이 했었어야 되는 것이 맞지 않나라는 얘기를 말씀을 드리는 거지 뉴스 가치에 대한 판단은 저는 방송국에서 알아서 하리라고 보여집니다.

[최민희]
그렇죠. 그래서 이미 담당기자가 장 모 MBC 기자가 뉴스 밸류가 없다. MBC 보도가 역사 속의 얘기를 발굴하는 게 아니다. 김건희 파일은 뉴스다. 그래서 보도한 거라고 분명히 기준을 잡아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계속 기자가 자기가 뉴스 밸류를 따져서 보도하고 안 하고를 결정하는 건데 계속 보도하라고 하면 그건 언론 자유, 방송 자유 침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러니까 법원 입장에서는 가처분 신청이 들어왔을 때 사전검열을 되도록 줄이는 차원에서 언론 표현의 자유를 좀 더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마는 하지만 또 이른바 공직선거법 251조인가요?

거기에 보면 비방죄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개된 내용에 대해서 사후에 법적인 책임에 대해서는 방송사나 인터넷 매체가 책임을 져야 될 부분도 분명히 법리적으로는 있거든요.

그래서 그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측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문제가 되는 내용이 있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신가요? 어떻습니까?

[박정하]
이게 문제는 저런 거예요. 이게 소위 말하는 편집이 어떻게 되느냐. 방송을 어떻게 하느냐. 가령 7시간 45분가량 전체를 다 그냥 틀고 거기에 대해서 손을 전혀 안 댔다는 경우와 그렇지 않고 일부 부분을 발췌해서 방송할 텐데 방송을 하고 이에 대해서 코멘트들이 들어갈 텐데요.

그것들이 의도된 방향으로 된다면 그리고 실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저는 방송을 강행한 측에서 이런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져야 된다는 게 저희 당 입장이고요.

일단 방송이 아직 되지 않았으니까 방송 내용분을 보고 그리고 판단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가 그에 대한 법적 문제는 그때 삼도록 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애초에 MBC가 보도했을 때도 관련 내용을 녹취 내용을 방송에 몇 가지를 공개했죠. 그런데 MBC 자체가 취재한 것이 아니고 외부 매체의 자료를 받아서 보도를 했는데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좀 더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라든가 아니면 맥락 이런 걸 좀 더 추가 취재해서 보도했으면 좀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대로 녹취 자체를 전달하는 그런 방식 자체가 좀 아쉽지 않았냐. 그리고 일부 언론학자들 사이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따옴표 저널리즘과 다를 게 뭐가 있냐, 그런 얘기도 나왔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민희]
우선은 MBC가 스트레이트 2탄을 안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스트레이트 2탄을 안 하겠다고 하면서 마지막 줄에 뉴스데스크를 통하여 후보자 검증을 계속하겠다고 달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MBC 뉴스데스크가 김건희 파일 중에 문제될 만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어제 지금 말씀하신 의미와 팩트를 해설하는 것까지 붙어서 보도를 하기 시작했어요. 한 5분 분량으로 어제 했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스트레이트가 어제 MBC 뉴스데스크 보도처럼 했다면 그런 지적은 안 나왔겠죠. 그런데 워낙 그 당시에 스트레이트가 관심의 초점이 되다 보니 MBC가 예를 들면 미투 관련한 보도만은 그건 그 발언 자체가 너무나 충격적이니까 보수는 돈으로 막아서 미투가 안 나오는 거다, 이 말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잖아요. 그런 해석이 필요없는 그 사안 외에는 해석이 필요한 사안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양재택 검사와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 셋이 여행을 간 부분은 마지막에 불쑥 나오는 거예요. 양재택 검사가 누구지? 왜 셋이 여행을 갔지? 그 아내가 안 왔는데 왜 양재택 검사는 외간여자들과 여행을 갔지? 이런 의문이 생길 시간이 없었던 거예요.

그런데 그게 이게 서서히 양재택 검사 얘기, 좀 아까 법원에서 얘기한 동거 문제나 이런 것도 사생활이니까 보도해도 된다는 게 나오면서 이제 슬슬 해설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건 아무래도 MBC가 국민의힘에 예쁘게 보이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이번 녹취파일 공개와 관련해서 사실 유권자나 시청자가 어떻게 반응하냐,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예상과는 달리 일부 내용에서는 일부 부적절한 발언이나 아니면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들이 있다고 합니다마는 김건희 씨의 말하는 태도나 방식을 놓고는 긍정적인 반응도 일부 있었습니다.

예상과 다른 반응들이 일부 있었고요. 이런 데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박정하]
글쎄요.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선대본부 차원에서도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종합적으로 국민들이 다 판단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김건희 씨가 마치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라는 이런 정치적 공격이 계속돼 왔고 이 녹취가 생성되어오고 이게 방송이 되는 과정에 대해서 그리고 그 녹취의 내용에 대해서 국민들이 다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고 반응이 나오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건 김건희 씨 녹취와는 별건으로 우리 사회가 그동안 너무 일방적으로 특정 세력에 의해서 특정 여론이 형성되어가고 있고 이에 대해서 아무 말도 못하는 그런 상황들이 오고 있었던 것 때문에 이런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저는 개인적으로 들고요. 어찌 됐건 간에 국민들이 전반적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할 거다.

다만 이 건을 가지고 일부 팬카페가 형성이 되면서 집회를 한다, 혹은 마스크를 판매한다. 이런 보도도 나오더라고요. 저는 이게 선거 국면에 통제 불가능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이런 것들은 꼭 좋지만은 않다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돈을 안 줘서 미투가 벌어졌다는 그 발언. 이것과 관련해서는 물론 윤 후보 부부가 사과 메시지를 내기는 했습니다마는 2차 가해다. 그래서 추가적인 사과가 필요하다. 이런 요구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박정하]
그 건에 대해서는 이미 방송이 되던 날,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이 되던 날 저희 선대본 차원에서 유감을 표명했고 이후에 사실은 이게 자꾸 거론되는 것 자체가 2차 가해일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는 그 발언 자체 그리고 그것이 자꾸 얘기가 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유감스럽고 송구스럽고 그다음에 그 발언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데 대해서는 저희 선대본 모두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도 같은 생각으로 국민들한테 유감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는 상황은 여전히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 녹취 공개와 관련해서 여론조사의 지지율 추이를 보면 이 부분도 사실 예상과 달리 김건희 씨 통화 녹취 방송 후에 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어요.

만약에 내일 서울의 소리가 김 씨의 7시간 통화내용 대부분을 공개한다면 그러면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것도 관심사이기는 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최민희]
우선 그전에 미투와 관련하여 MBC 스트레이트에 해명 보내셨잖아요.

[박정하]
어떤 해명 말씀하시는지요?

[최민희]
스트레이트 측 마지막에 김건희 씨 측의 해명이 들어와서 그게 서면으로 보냈다는 게 그거예요. 안 보셨어요? 스트레이트 보셨죠?

[박정하]
저도 봤는데 무슨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최민희]
미투에 대해서 마지막에 미투에 관한 해명문을 보냈습니다. 김건희 씨 측에서. 그 해명문의 내용이 거짓말이에요. 거기 뭐라고 써 있었냐 하면 해명문에. 성착취에 대해서 비판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다, 이렇게 해명문을 보내셨거든요, 김건희 씨 측에서.

[박정하]
그건 해명문이 아니라 아까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되고 난 다음에 저희가 수석대변인 명의로 발표된 내용 중에도 포함돼 있는 내용이에요. 계속 말씀하시죠.

[최민희]
해명문이라고 보냈던 것, 김건희 씨 측이 해명문을 보냈다고 한 건 그걸 얘기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 내용 자체가 거짓을 전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건 정말 곤란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그 앞에 녹취록이 다 나왔어요. 그 내용 중에 성착취를 비판한 게 하나도 없어요. 김건희 녹취록 내용은 이런 거예요.

요약하자면 이 미투 관련하여 보수에서는 미투가 안 나온다, 돈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진보는 바람을 피우고 싶은데 해결을 하지 않아서 미투가 나온다. 그리고 미투를 지나치게 하니까 세상이 삭막하다.

그리고 2차 가해니까 이름은 빼고요. 좋아서 해 놓고 뒤에 이러는 게 말이 되냐. 나는 안희정이 불쌍하다. 우리 아저씨도 그렇다. 우리 아저씨와 나는 안희정 편이다가 다예요. 이게 성착취를 비판하는 발언입니까?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 기자들에 대해서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해명문이 성착취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게 아닌데, 그 발언이. 그 부분을 지적하는 기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건 팩트라 너무 이상했고요. MBC 스트레이트 뒤에 붙어 있었고요.

그다음에 원더건희 현상에 대해서는 일부에서는 사실 그렇게 막 모여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얘기하는 분들은 원더건희 이러고 4만 명 이렇게 모이지만 사실 바닥에서 여기저기 가보면 SNS라고 있거든요.

SNS가 사우나 네트워크 시스템입니다. 가보면 어머, 너무 최순실하고 비슷하다 이런 얘기를 많은 분들이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느낌이라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원더건희로 느껴서 막 열광하고 또 어떤 사람은 최순실하고 비슷하다 이렇게 느끼고. 그래서 이 느낌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토론이 될 것 같지는 않고요.

그다음에 지지율과 관련하여서는 저는 애초에 이 김건희 파일이 나왔을 때 이 파일이 지지율에 반영되는 속도가 어떨까를 면밀히 보고 있는 쪽인데요.

우선 MBC 스트레이트 보도가 저게 뭐지? 이런 느낌을 줬거든요. 저게 무슨 말이지? 양재택 씨라는 분은 왜 갑자기 튀어나오지? 그러니까 미투만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나머지에 대한 해석을 할 수 없었던 거예요.

그래서 여론조사에는 오히려 다른 게 반영됐죠. 이준석 대표와의 화해라든가 그런 등등이 반영된 거고요. 그리고 지금 주 후반부로 오면서 해석이 되기 시작했잖아요.

예를 들면 조국 전 장관 부부에 대해서도 구속까지 안 갈 수도 있었다든지 비판 언론들은 우리가 안 해도 경찰이 손볼 거라든지 그다음에 도사와 관련된 얘기라든지, 충격적인 얘기들이 계속 나오면서 김건희 씨가 캠프를 좌지우지하는 느낌 그런 것까지 더해서 사람들이 이게 뭐지 하는 분위기가 지속됐기 때문에 사실은 일일 지지율에서 목금토 오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둔화됐습니다.

그래서 이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한 가지는 확실히 얘기할 수 있어요. 이걸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정하]
장시간 일방적으로 쭉 말씀하셨으니까 저희도 충분히 시간을 주실 거라 믿고요. 일단은 지지율 추이 관련해서는 지지율이 반영돼 나오는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보면 조사방식, 조사기관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마는 이재명 후보는 완만한 하락세가 보이는 것 같고 윤석열 후보는 완만 상승곡선임에는 분명한 것 같아요.

이건 최 의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저는 김건희 씨 녹취록도 반영이 돼 있고 그동안 메시지 전달방식도 반영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최근까지 있었던 국민의힘 선대위 안에서의 내홍도 반영이 돼서 이런 것들이 보여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이미 김건희 씨 녹취록이 이런저런 건을 통해서 다 나왔기 때문에 일요일날, 내일 또 다른 방송이 있더라도 이게 얼마나 많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까라는 데에는 극히 영향을 많이 미칠 거라고는 생각지 않고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지율 얘기는 거기까지이고 일방적으로 거짓말이다 이런 말씀하시고 그다음에 사우나가 어떻게 됐고 이런 말씀들, 그다음에 우리나라의 기자들이 어떻게 됐다.

이런 말씀들은 저는 최 의원님 개인적으로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말씀이다. 다만 이 건에 대해서 저희 당이, 저희 선대본부 입장에서 이렇다 저렇다 굳이 붙이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말씀주신 건에 대해서는 시청자분들이 보고 판단하실 거라 보고요. 그렇게 말씀주신 건에 대해서는 저희 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보는 방송인데 이런 말씀들을 막 하시는 게 제가 볼 때는 적절치 않을 수 있는 발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민희]
잠시만요. 그 해명문의 전제가 거짓이다. 이건 팩트예요.

[박정하]
그건 의원님이 그렇게 판단하실 수 있어요. 그건 의원님 말씀이지.

[최민희]
판단이 아닙니다. 팩트예요. 왜냐하면 성착취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말이 나왔다고 해명문이 스트레이트 마지막에 실렸거든요. 그런데 김건희 씨 녹취록 어디에도 미투와 관련하여 성착취를 비판한 내용이 없습니다. 나온 게 다예요. 다시 반복하기 싫고. 그래서 전제 자체가 거짓이다. 저는 이것은 제 주장이 아니라 팩트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시청자분들도 지금 말씀하신 내용, 두 분이 말씀하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 대담시간의 남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 몇 분 남았는데요. 간단하게 한 가지 변수에 대해서만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설 연휴 전 민심의 흐름이 상당히 중요하다, 양당에서도 그렇게 보고 계실 텐데요. 여러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그동안 거론됐었던 단일화라든가 아니면 후보 개인들의 리스크라든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마는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젊은층의 표심, 2030의 표심이 상당히 중요한 변수로 지금 떠올랐습니다.

지금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도 박스권을 뚫고 상승세를 타야 될, 돌파구를 찾아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오늘 표심 공략 과정에서도 청년층 관련 청년기본소득 지급하는 내용도 발표하셨고요.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공을 들일 수밖에 없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최민희]
그러니까 표심을 잡기 위해서 가는 건 너무 당연하겠죠, 여야 대권 후보들이. 그런데 청년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대개 비슷하게 수렴될 것 같아요, 여야가. 그래서 공약으로 만약에 합의된 공약, 그러니까 꼭 사전에 합의 안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합의된 공약이 나오면 저는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청년층 공략이라는 표현이 어쨌든 적절한가 싶지만 계속해야 하고요, 여야가. 그런데 저는 변수가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만남 그리고 그 이후에 홍준표 후보가 방자하다 이런 표현까지 쓰고 또 캠프에서는 공식적으로 홍준표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다른 것보다는 윤석열 후보가 과연 관리 능력이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정하]
조사기관에 따라서 2030만 차출해서 조사한 결과들이 좀 있어요. 최근에 보면 지난 연말 이후 굉장히 많이 떨어졌던 윤석열 후보가 오히려 이재명 후보보다도 배 이상 앞서는 조사 결과도 더러 나오는 것 같고. 이거 보면 최근에 윤석열 후보가 냈었던 몇 가지 정책들 그리고 메시지 전달 방법 등이 아마 2030세대에 전달이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030세대는 저희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그동안 현재의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운영해 오면서 있었던 많은 상실감들 그다음에 공정, 상식이라는 게 훼손된 건에 대해서 많이 걱정들, 상처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우리 사회가 여하히 그리고 어떤 당의 어떤 후보가 이걸 회복시켜줄 건가가 아마 2030에 접근하는 방법일 거고 이에 대해서 2030들이 판단하면서 표로 지지율로 반영해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설 전후의 지지율 그리고 2월 4일 동계올림픽 시작되기 전의 지지율 그리고 후보 등록되면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월 14일경의 지지율이 아마 제가 볼 때는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몇 가지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비단 젊은층뿐만이 아니고 다른 연령대에서도 지금 이른바 부동층이라고 하는 표심들이 계속 유동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잘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단장,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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