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후보 가운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4%로 일주일 전보다 3%포인트 줄었습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2%포인트 오른 33%로, 이 후보와의 격차를 1%포인트 차이로 줄이며 백중세를 이뤘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로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48%는 '그 후보가 좋아서', 46%는 '다른 후보가 싫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연령대별로 40대 이상에서는 '특정 후보가 좋아서' 지지한다는 사람이 50%를 웃돌았지만, 20·30대는 60% 정도가 '다른 후보가 싫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지지 후보별로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는 '그 후보가 좋아서' 60%, 안철수 후보 지지자는 '다른 후보가 싫어서' 64%로 기울었고, 윤석열 후보 지지자는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https://www.gallup.co.kr/)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워윈회(https://www.nesdc.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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