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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하는 과정에서 무속인과 상의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대단히 경악할 만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0일) 울산시당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전체가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재난적 상황에 놓인 때, 일개 무속인의 조언을 받아 대처 업무를 결정한 건 대단히 경악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의 길흉화복을 위해 점을 보거나 굿을 하는 사람도 일부 있겠지만, 국가 국정을 판단하는 데 무속인의 도움을 받는다는 건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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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인의 길흉화복을 위해 점을 보거나 굿을 하는 사람도 일부 있겠지만, 국가 국정을 판단하는 데 무속인의 도움을 받는다는 건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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