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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CC 경제 협력 논의...FTA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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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걸프협력기구, GCC의 사무총장을 만나 10년 넘게 중단됐던 FTA 협상 재개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협상 재개를 공식 선언한 우리나라와 GCC는 빠른 시간 안에 협상을 타결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리야드 현지에서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리야드에 본부를 둔 GCC 즉, 걸프협력회의의 나예프 알 하즈라프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10년 넘게 중단됐던 한-GCC 사이의 FTA 협상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우디와 UAE를 비롯해 중동 6개 나라가 참여하는 GCC는 우리나라의 중동 교역액 80% 가까이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협력기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국과 GCC 각국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경제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뤄왔습니다.]

한-GCC FTA 협상은 지난 2009년 시작했지만 1년 만에 중단돼 10년 넘게 멈춰있었습니다.

GCC 측은 이번 FTA 협상 재개가 양쪽 모두에 혜택을 가져다주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나예프 알 하즈라프 /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 : 한국과 GCC는 그동안 하나의 목표 아래, 즉 역내 안보와 안정을 추구한다는 원칙과 기조하에 특별한 관계를 발전시켜왔습니다. 양국 간의 관계는 양측 모두에게 호혜적인 관계입니다.]

문 대통령도 양측의 협력 분야가 미래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임을 역설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GCC와 한국의 협력은 이제 보건의료, 과학기술, 국방안보, ICT와 지적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GCC와 한국 간 협력의 차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GCC 국가들은 특히 수소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앞선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걸프협력기구는 오는 3월 전에 FTA 협상을 재개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리야드에서 YTN 홍선기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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