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회창 데자뷔...尹 처가 비리 엄단 의지 밝혀야"

홍준표 "이회창 데자뷔...尹 처가 비리 엄단 의지 밝혀야"

2022.01.15.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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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자녀 병역 의혹이 불거졌던 이회창 후보의 데자뷔를 보는 것 같다면서 처가 비리에 대한 엄단 의지를 밝히라고 조언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SNS를 통해 1997년 이회창 후보가 자녀 병역 의혹과 이인제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로 패배했듯, 윤 후보에게도 처가 비리 의혹과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로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측근을 물리치고 나 홀로 광야에 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국가 경영 역량 강화와 처가 비리에 대한 엄단 의지 표명, 그리고 단절,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로 난제를 풀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홍 의원은 김건희 씨의 7시간 녹취록 공개에 이어 2월에는 탄핵 당시 좌파 연합에 가담했던 윤 후보가 나오는 영화도 상영된다고 한다며 여권은 정교하게 대선 플랜을 가동하는데 야권은 대책 없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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