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새로 시작" 하루만에 터진...'이준석 사태'

[뉴스큐] "새로 시작" 하루만에 터진...'이준석 사태'

2022.01.06. 오후 4: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후보가 직접 선대위 해산을 발표하면서 반성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은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당사에서 최고위 회의를 열고 이 대표가 반대하는 인선도 지금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의원총회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사퇴안이 논의되고 있고요.

이준석 대표는 이 시각 현재는 의원총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그 옆에 있는 한 1~2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 곳입니다. 당대표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혼돈 속의 국민의힘 상황 김재원 최고위원 모시고 좀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최고위원께서는 원외에 계시니까 의원총회에는 안 들어가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상황이 지금 원내의 의원들 지금 상황을 우리 기자가 전해 준 것을 보면 이준석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높은가 봐요.

[김재원]
글쎄, 그 상황은 제가 잘 모르고요. 의원 개개인이 어떤 발언을 하셨는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는 제가 잘 알지 못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당대표로서 그 역할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당에서는 많습니까?

[김재원]
일단 우리 당의 대선주자가 선출돼서 상당히 처음에 선출되고 나서 선거대책기구가 구성돼서 출발하고 또 선거운동이 시작될 무렵에는 지지율도 훌륭했고 국민적 기대를 한몸에 모았었거든요. 그때 당시에는 사실 압도적으로 이길 거다, 이런 예상도 많이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이후에 사실 후보자 개인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저희들은 사실 당내의 접전 분열 양상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후보자가 어떤 장점을 드러내고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놓쳤거든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지방에서 한창 활동을 하고 있는데 중앙 당에서 오히려 반대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그런 과정에 사실은 저희들이 어떻게 보면 중심을 잃은 측면이 있었어요. 이러다 보니까 의원들께서 당대표가 좀 더 적극적으로 후보자를 위해서 선거운동을 해 달라. 특히 후보자를 지지하는 그런 입장에서 서달라고 부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당연한 거죠, 아무리 그래도.

[앵커]
오늘 아침에 최고위원회의 때 혹시 참석하셨습니까?

[김재원]
네.

[앵커]
오늘 최고위원회의 때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하는 안이 통과된 거죠? [김재원] 이게 우리 당의 당헌상 대통령 후보가 선출되면 선출된 대통령 후보자는 대통령 선거일까지 모든 당무 전반에 관하여 우선하여 권한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앵커]
그렇죠. 당무우선권을 갖는다고 표현하더라고요.

[김재원]
그렇죠. 당헌에 규정되어 있죠. 당의 헌법에 규정돼 있어서 후보자가 이런 당무우선권을 갖게 만든 것은 원래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자를 분리하는 당권, 대권 분리 규정이 도입되면서 만들어진 겁니다. 과거에는 당대표, 당 총재가 그냥 그분이 당을 이끌다가 대통령 선거에 나가니까 당이 일사불란하게 그냥 끌려갈 것 아닙니까?

그런데 당내 경선을 하는 과정에서 당대표가 당내 경선을 하면 결국 불공정할 수가 있으니까 당권, 대권 분리 규정을 뒀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 당대표도 있고 대통령 후보자가 생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과정에 그러면 약간의 의사충돌이 있으면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어떡할 거냐. 그것은 대통령 후보자의 권한이 우선한다고 규정을 한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서 이것을 소위 비상대권을 부여한 것인데 그래서 대통령 후보자가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사무총장 그다음에 전략부총장을 임명해서 이분들에게 당 조직 관리. 지금 전국 선거대책 조직을 운영해야 되는데 그것이 결국은 사무부총장의 관할이고 사무총장은 선거대책본부장이 맡는 것으로 해서 그렇게 지금 대통령 후보자가 임명을 하려고 한 것인데 거기에 당대표께서는 그렇지만 당대표가 최고회의에 상정을 해야 의안 상정권이 있으니까 이 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버틴 거죠.

그러나 당무우선권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당대표보다도 대통령 후보자의 권한, 의사가 우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절차로써 중간에서 절차적인 문제를 들어서 당무우선권에 대해서 문제를 삼을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나 오늘 그런 과정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앵커]
그래서 오전에 보니까 뉴스 속보로는 이준석 대표가 상정하기를 거부했다는 속보가 전해졌는데 바로 또 잠시 뒤에는 동의했다는 속보가 전해졌고요. 그래서 통과가 된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최고위 열리기 전에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만났다고 하는데 어디서 얼마 동안 만난 겁니까?

[김재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고요. 다만 당대표가 국회에서 집무실에 있다가 당사로 와서 대통령 후보자를 잠깐 만나서 회의장에 들어온 과정이었죠.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준석 대표는 어제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쇄신안, 쇄신계획을 발표할 때 그때 권영세 본부장 임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왜 사무총장 임명 때는 처음에는 반대했을까요?

[김재원]
솔직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왜 반대를 한 건지. 또 하나는 이게 당헌상 협의 사안으로 되어 있거든요. 최고위에서 의결하는 것이 아니고 최고위에 이렇게 사무총장을 임명하겠다고 의견을 물어보는 절차인데 그것을 의안을 상정하는 권한이 있다고 해서 당무우선권 전체를 거부하고 대통령 후보자의 권한을 거부하는 근거는 되지 않는데 그런 논리를 가지고 말씀하시면서 전체적으로 당대표의 권한을 대통령 후보자의 권한보다 높다는 그런 주장을 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방금 또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속보 잠깐 전해 드리고 이야기 좀 더 나눌게요. 국민의힘 의원총회, 어느 정도 결론이 난 것 같은데요. 앞서 속보로 전해 드린 것처럼 이준석 대표 언행이 현재 심각한 일탈 상황이다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요.
그래서 김기현 원내대표가 결의문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 결의문 내용을 보면 이런 사태가 계속될 경우에는 즉각 사퇴를 요구하겠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일탈행위가 지금 심각한 상황이고 이런 일탈행위가 계속될 경우에는 즉각 사퇴를 해야 한다라고 촉구하는 결의문을 지금 전달했다는 뉴스 속보입니다. 지금 결의안이 나온 것 같습니다.

[김재원]
그런데 두 가지이지 않습니까. 일단 심각한 일탈 상태다. 그리고 두 번째 계속하면 사퇴를 요구하겠다. 그런 이야기인데 지금 상황이 그러니까 당헌당규에도 맞지 않다는 그런 취지인 것 같고 특히 우리가 대선 국면에서 상당히 앞서가다가 지금은 어려운 처지에 빠졌는데 당대표께서 그 점을 인식하지 않고 계속 접전 분열 상황을 오히려 조장하는 데 대해서 의원들도 조금 문제를 삼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
그런데 보니까 이준석 대표가 어제 연습문제라는 표현을 썼잖아요.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가 앞으로 선대위를 해산하고 새로운 선대위, 실무형 선대위로 쇄신하겠다고 발표한 뒤에 이준석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서 세 가지 연습문제를 잘 푸는지 한번 지켜보겠다고 이야기했어요. 보니까 지하철 출근길 인사, 젠더 게임 특위 구성, 플랫폼 노동체험, 이 세 가지를 제안했더라고요.

[김재원]
그런데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가 대통령 선거를 하고 있잖아요. 그럼 대통령 후보가 상당한 리더십을 가지고 또 권위를 가져야 그 선거운동에서 도움을 받거든요.

대통령 후보가 리더십을 행사하고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그 지도력이 있는가를 평가받는 선거에서 당대표께서 연습문제 내서 문제 풀이를 시키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격에 맞지 않는 이야기이고 이게 과연 선거에 도움 되는가 하는 생각에 저는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앵커]
표현을 좀 달리 했으면 어땠을까요?

[김재원]
모든 문제가 사실은 정치적인 언어는 품격이 있어야 하고 그다음에 적어도 당대표께서 우리 당의 대선후보에게 말씀을 하신다면 선거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 주셔도 되거든요. 저것은 조금 별로 도움 되지 않는 용어였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나머지 오늘 최고위에서 저도 이준석 대표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 제안을 하셨더라도 그런 제안은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제안을 하셨는데 당장 내일 하라고 하니 대통령 후보는 일정을 며칠 전부터 온갖 일정이 준비가 되거든요. 상대방에게도 통보가 되고 몇 시에 어디 가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과정인데 그러면 갑자기 당대표께서 좋은 안이라고 하더라도 내일 일정을 하라고 요구를 했다가 그것이 만약에 받아들여지면 좋은 거니까 사실은 내가 이렇게 제안을 했다 그랬더니 받아주니 우리 같이하겠다,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고 만약에 일정상 안 됐다 그러면 언제 할래. 그때 가서 되면 그때 우리가 공개하자. 그래서 모든 대통령 후보자, 선거에 나온 모든 후보자 일정이 비슷합니다.

사전에 노출을 잘 못 시키는 이유가 수시로 바뀔 수밖에 없고 또 그것이 일정 자체가 굉장히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해서 곧바로 언론에 공개가 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는 이제는 나는 모르겠다 하는 식으로 나온 것은 후보자에게 상당한 타격을 주는 행위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래서 오늘 의원총회에도 이준석 대표가 나오지 않았고 그래서 의총에서 지금 사퇴결의안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일탈행위가 계속된다면 즉각 사퇴를 요구하겠다는 결의안을 지금 김기현 원내대표가 직접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 아침 보니까 윤석열 후보가 지하철 출근길 인사하던데요.

[김재원]
그러니까 그것도.

[앵커]
갑자기 일정을 잡고 나간 겁니까?

[김재원]
당대표가 또 그런 제안을 했으니 또 후보는 당대표를 존중하는 의미도 있고 하니까 일정에 없던 것도 억지로 찾아가지고 맞춰서 했는데 그것조차 별로 관심이 없다. 이미 나하고는 협의가 끝났다고 하시니 사실은 상당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거죠.

[앵커]
그렇군요. 소통방식을 좀 더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는데 또 일부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좀 더 적극적이게 이준석 대표에게 손을 잡자,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같이 가는 건 어떻겠느냐라고 의견 주시는 분도 있어요.

[김재원]
당연히 그런 의견도 많고 실제로 저도 한쪽 말만 듣고 송사할 수 없다는 옛말이 있듯이 후보자 이야기를 들어보면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고 이준석 대표는 또 연락을 못 받았다 이러니까. 그러나 저는 어느 쪽 말이 꼭 맞다, 틀리다라고 하기보다는 이 대표께서도 지금 후보자가 굉장히 어렵고 힘든 상황이고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 당선을 위해서 생각한다면 후보자를 도와주는 입장이 되면 좋지 않을까. 예를 들어 내 감정이 이런데 왜 내 감정을 건드리느냐. 그런 처지보다는 조금 참아주시고 돕는 쪽으로 더 한 발짝 좋지 않을까. 오늘 제가 최고위에서도 그런 건의를 드렸어요.

[앵커]
국민들이 헷갈리는데 사실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가 갈등을 빚다가도 또 봉합되면 같이 다녔잖아요. 같은 커플티도 입고 같이 다니고.

[김재원]
그렇게 하기 위해서 사실은 대부분의 경우는 윤석열 후보자가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죠.

[앵커]
윤 후보의 노력이 더 컸다고 보시는군요.

[김재원]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당대표께서 당에서 선출된 대통령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어떤 요구를 하고 그것이 망신 주기에 가까운 언사가 계속될 때는 지금 사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슴이 조마조마한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그래도 대통령 후보자는 또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여러 가지 또 조치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공개해서 내가 이렇게 했는데도 저러신다, 이렇게 할 수는 없죠.

[앵커]
오늘 하태경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제 기자회견 때 윤석열 후보가 조금 더 이준석 대표에게 거취 묻는 질문에 내 소관이 아니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이준석 대표도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으니 또 할 수 있으니 당내에서 공격을 자제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좀 더 엄호하는 그런 분위기였으면 어땠을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김재원]
저는 후보자를 지금 두둔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이 상황까지 오게 된, 어제 상황까지 오게 된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이준석 대표께서 우리나라 선거제도가 도입된 뒤에 거의 처음으로 당대표께서 선거대책기구에서 사퇴해버리고 그리고 그다음에 후보자에 대한 사실상 공격을 할 때 그때 결국은 선거대책기구의 효율성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한 거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이게 선거대책기구를 전부 해산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거기에 대고 의원들이 지금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니까 저는 거기에 관여할 수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그걸 떼서 왜 그렇게 이야기했느냐. 거기에 어떤 다른 이야기를 할 여지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어제 완전히 선대위를 떠났잖아요.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이 33일 만에 떠났는데 갈라선 가장 큰 이유, 결정적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김재원]
저는 잘... 말씀드리기가 조금 송구스러운 부분도 있고 합니다. 역시 약간의 불신이 커진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직접 자택도 찾아뵌 적도 있잖아요.

[김재원]
그렇죠. 저는 두 분을 다 잘 아는 입장이기도 한데 사실 제가 조금 더 이 상황을 많이 알았다면 좀 더 그런 오해를 쉽게 풀 수 있었을 텐데.

[앵커]
중간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을 텐데...

[김재원]
조금 무관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바쁘다고 해서... 그러나 어쨌든 일은 벌어져버렸고 그렇게 해서 또 이런 상황에서 우리 선거대책기구를 아주 단출하게 운영하고요. 의사결정구조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그렇게 만드는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의사결정구조, 그러니까 실무형으로 선대위를 꾸리는 것은 김종인 위원장이 제안했던 것이라면서요?

[김재원]
처음에 그런 제안을 하셨는데 그것이 대통령 후보자가 정치 경험이 많으시면 각각 의원들 또는 정치인들에게 자리를 부여하지 않고도 많이 지지를 이끌어갈 수 있는데 아무래도 정치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오히려 원로들 또는 정치적으로 영향력 있는 분들, 이분들을 함께 모시고자 하다 보니까 점점점점 옥상옥의 그 자리가 늘어났고 결국에는 의사결정구조가 아주 먹통이 되는 그런 상황이 돼버렸죠.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저희가 마지막 질문 하나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안철수 후보 지지율 계속 오르고 있잖아요. 지금 10%를 넘어섰고 최근에 보니까 12% 넘는 지지율 나오고 있고 윤석열 후보는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단일화 요구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있다고 보세요?

[김재원]
당연히 우리가 내부적인 혼란도 좀 정리하고 그리고 윤석열 후보자가 원래 국민들이 정치권에 불러낸 윤석열의 정치적 사명을 국민들께 다시 보여주고 신뢰를 얻는다면 즉각적으로 지지율 회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앵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김재원]
다만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라는 것은 그동안 안철수 후보께서 보여주신 정치적인 궤적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다 판단하고 계신데 다만 일시적으로 우리 당 후보에 대해서 조금 실망한 분들이 일시적으로 안철수 후보 쪽으로 대답을 하고 있을 뿐 다시 정권교체를 위해서 우리 윤석열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리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오래 가지 않을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지금 내홍 사태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 상황인지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