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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 사회의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위해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모든 연금의 통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노후 대비가 너무 부족하고 미래세대에도 큰 부담이라며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고령자 빈곤율은 4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3.9%에 비해 3배가 넘는다면서 기초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등 모든 연금의 통계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회의의 또 다른 안건인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위원회 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현재 6천여 개에 이르는 기업활동 관련 위원회가 기업들 입장에서 중복도 있고 부담도 될 것이라며 합리적으로 정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바다·하천 등 '공유수면' 간척사업에 대해 그동안 매립과 활용 측면만 중시해 왔다면서 앞으로 매립사업의 타당성 평가, 재자연화 등 공유수면의 보전과 이용을 조화시킬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재윤 (j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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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노후 대비가 너무 부족하고 미래세대에도 큰 부담이라며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고령자 빈곤율은 4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3.9%에 비해 3배가 넘는다면서 기초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등 모든 연금의 통계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회의의 또 다른 안건인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위원회 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현재 6천여 개에 이르는 기업활동 관련 위원회가 기업들 입장에서 중복도 있고 부담도 될 것이라며 합리적으로 정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바다·하천 등 '공유수면' 간척사업에 대해 그동안 매립과 활용 측면만 중시해 왔다면서 앞으로 매립사업의 타당성 평가, 재자연화 등 공유수면의 보전과 이용을 조화시킬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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