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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 영상에 대해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배경음악을 덧붙인 영상이 퍼지고 있다.
20·30세대 보수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 26일 올라온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넘겼다.
아이디 'Carried'라는 이용자는 김 씨의 사과 영상에 가수 신승훈이 부른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입힌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김 씨가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다"는 부분에서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늘 전화를 잊지 않았습니다"라는 부분까지 편집한 것이다.
여기에 '아이 빌리브'의 작곡가 김형석 씨가 음원 사용에 동의했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다. 김 씨는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저작권 사용을 허합니다"라고 남겼다. 이 답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 작곡가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 2017년 문 대통령 헌정곡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를 작곡한 바 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30세대 보수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 26일 올라온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넘겼다.
아이디 'Carried'라는 이용자는 김 씨의 사과 영상에 가수 신승훈이 부른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입힌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김 씨가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다"는 부분에서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늘 전화를 잊지 않았습니다"라는 부분까지 편집한 것이다.
여기에 '아이 빌리브'의 작곡가 김형석 씨가 음원 사용에 동의했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다. 김 씨는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저작권 사용을 허합니다"라고 남겼다. 이 답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 작곡가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 2017년 문 대통령 헌정곡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를 작곡한 바 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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