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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내년 설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과 영상편지 교환에 호응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북한의 염려를 이해하지만, 화상 상봉이나 영상편지 교환은 대면접촉 없이 진행하는 만큼, 북한이 호응만 하면 신속한 진행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2005년부터 진행한 영상편지 제작사업 진행 상황을 소개하면서 올해 1,004편을 추가로 만들었고, 올해 참여하지 못한 희망자는 내년에 순차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지는 이산가족 소개, 헤어진 경위와 고향에 대한 추억, 북측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의 내용을 담아 10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됩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9·19 평양정상회담 때 영상편지 교환 등에 합의했지만,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북한의 염려를 이해하지만, 화상 상봉이나 영상편지 교환은 대면접촉 없이 진행하는 만큼, 북한이 호응만 하면 신속한 진행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2005년부터 진행한 영상편지 제작사업 진행 상황을 소개하면서 올해 1,004편을 추가로 만들었고, 올해 참여하지 못한 희망자는 내년에 순차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지는 이산가족 소개, 헤어진 경위와 고향에 대한 추억, 북측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의 내용을 담아 10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됩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9·19 평양정상회담 때 영상편지 교환 등에 합의했지만,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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