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남, 도박 논란에 "부적절한 처신...진심으로 사죄"

이재명 장남, 도박 논란에 "부적절한 처신...진심으로 사죄"

2021.12.16. 오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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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이 도박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 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민주당 선대위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고,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책임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고 사과했습니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 온라인 포커를 한 이 씨는 많게는 한 번에 20∼30만 원의 게임머니를 구매해 사용했고, 수백만 원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도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죄송하다며, 형사처벌 사유가 된다면 어떤 책임이라도 전부 지게 할 것이라고 사과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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