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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조카가 저지른 '강동구 모녀 살인 사건'의 유족들이 이 후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국민의힘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진정 어린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범죄 피해자 보호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형사 책임을 다 져도 시원치 않은데 이 후보가 당시 조카의 심신 미약과 음주 감경을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도 이 후보가 소위 인권변호사를 자처했으면서 막상 본인의 조카가 계획적으로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데 대해서는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진정한 사과와 피해 보상은 하지 않았다며 법원의 엄정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과 원 본부장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 임무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인권이 개선되는 동안 정작 피해자의 인권 보호는 소홀했다며 통합 전담 기관 설치, 피해자 치유지원금 지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잊혀질 권리' 보장 등을 윤석열 후보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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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범죄 피해자 보호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형사 책임을 다 져도 시원치 않은데 이 후보가 당시 조카의 심신 미약과 음주 감경을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도 이 후보가 소위 인권변호사를 자처했으면서 막상 본인의 조카가 계획적으로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데 대해서는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진정한 사과와 피해 보상은 하지 않았다며 법원의 엄정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과 원 본부장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 임무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인권이 개선되는 동안 정작 피해자의 인권 보호는 소홀했다며 통합 전담 기관 설치, 피해자 치유지원금 지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잊혀질 권리' 보장 등을 윤석열 후보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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