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최대 고비...방역 강화 조치 이해 부탁"

문 대통령 "코로나 최대 고비...방역 강화 조치 이해 부탁"

2021.12.07.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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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최대 고비...방역 강화 조치 이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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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이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일 수밖에 없는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면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최대 고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는 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며, 청소년 접종과 3차 접종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강화된 방역조치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면서 정부는 방역 상황 조기 안정에 집중하면서 방역 협조로 발생하는 생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4주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라며, 병상과 의료진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재택치료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오미크론의 추가 유입과 국내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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