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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상공인 지원 쥐꼬리"...윤석열 "단합해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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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과 전 국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하면서 정부가 전폭적인 재정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한 달 만에 '김종인 원톱' 선대위를 출범시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정권교체' 뜻만 같으면 누구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에서정부의 재정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군요?

[기자]
이재명 후보, 오늘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전 국민 선대위 회의 주재했습니다.

음식과 미용, 귀금속 제조, 의류 도매 등업종 소상공인 7명이 참석했는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겨운 소상공인들의상황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과 대책을 함께 얘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내총생산 대비 추가 재정지원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너무 낮다고 '쥐꼬리'에 빗대면서 정부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은 거라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공동체 전체를 위해서 왜 특정 힘없는 그룹을 희생시키느냐…. 방역지침이 강화돼서 보상 또는 지원이 시작되면 오히려 평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고 있는 인천지역 병원 음압 병동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민주당도 이재명 표 개혁 입법뒷받침하겠다며 정책 의원총회를 열었는데요.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법 통과를 당론으로채택했는데 다만 야당과 협의를 통해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원 면책특권 개선과 전두환 추징법,농지투기 방지법 등 이 후보가 강조한 다른 법안들은 여론을 수렴하면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후보가 한마디 한다고일률적으로 의원들이 따르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당이 노력하고 있으니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민주당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연설에서 어떤 점을 강조했습니까?

[기자]
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 돔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김병준 상임위원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출범식 연설에서 정권교체를 6차례 언급했습니다.

열 가지 중 아홉 가지가 아니라, 백 가지 중 아흔 아홉 가지가 달라도 '정권교체'의 뜻 하나만 같다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말했습니다.

선대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며 혁신을 통한 국민통합을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그동안 약해진 지역 당협을 재건하고 청년과 여성을 보강해야 합니다. 당의 혁신으로중도와 합리적 진보로 지지 기반을 확장해서 이들을 대통령 선거 승리의 핵심 주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원톱으로 이끌 선대위 구성도 어느 정도 완료됐습니다.

오늘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인선 단행했는데요.

앞서 내정 사실이 발표된 '비니좌' 노재승 씨와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고 선대위 실무를 조율할 총괄상황본부장은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맡았습니다.

중도·실용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금태섭·윤희숙 전 의원 영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제3 지대 후보들이죠.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늘 만났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죠?

[기자]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 근처에서 만났습니다.

이른바 '제3 지대 공조'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 대화는 1시간 20분가량 이어졌습니다.

회동을 마치고 나오는 심상정, 안철수 두후보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양당체제를 극복하고 민생 정치, 미래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여러 정책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몇 가지 현안에 대해서 서로 의견 교환을 했습니다.]

이후에 정의당 배진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논의 내용을 설명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결선투표제 도입 등 다당제가가능한 선거제도 개혁, 그리고 쌍특검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특히,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연루된 대장동과 고발사주 의혹은 상설특검으로하되 거대 양당이 아닌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특검을 추천권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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