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천 헌금 의혹, 개인 일탈"…전반 확산 경계
민주,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 등 재발 방지책 마련
국힘 "공천 헌금, 개인 일탈 아닌 뇌물 카르텔"
국힘 "민주당 자체 조사론 안 돼…윗선 밝힐 특검"
민주,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 등 재발 방지책 마련
국힘 "공천 헌금, 개인 일탈 아닌 뇌물 카르텔"
국힘 "민주당 자체 조사론 안 돼…윗선 밝힐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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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 헌금 의혹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의원 개인의 일탈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앞으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뿌리 깊은 뇌물 카르텔이라며, 거듭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불거진 공천 헌금 의혹에, 민주당은 개인 일탈이라며 당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대신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과 '공천 신문고 제도'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도입해 부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면 전광석화 같은 신속성으로, 무관용의 원칙으로, 당대표 직권으로 비상징계를 즉시...]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지난 2020년 총선 전 구의원들에게 현금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 나아가 당 윗선이 이를 묵인했다는 시선도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이수진 전 민주당 의원은 김 전 원내대표가 금품을 받았다는 탄원서를 이재명 당시 대표의 보좌관, 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는데,
민주당은 이어 당 사무국까지 간 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윤리감찰단으로 넘긴 이후 과정은 추가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의혹은 개인 일탈이 아닌 뿌리 깊은 '공천 뇌물 카르텔'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자체 조사만으로 넘길 사안이 아니라, 윗선, 뒷배를 밝히기 위한 특검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분명 김병기 의원보다 더 힘이 센 '윗선'의 누군가일 것입니다.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도 반드시…]
하지만 이른바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은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 문제 있는 인물 몇몇 솎아내고, 잘하겠다고 고개 숙이는 정도로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민주당의 돈 상향식 공천, 한번 제대로 한번 수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수 야권은 공천 비리 카르텔 규명을 위한 특검 추진에 또다시 의기투합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새해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2차 종합특검법 등의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임샛별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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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헌금 의혹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의원 개인의 일탈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앞으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뿌리 깊은 뇌물 카르텔이라며, 거듭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불거진 공천 헌금 의혹에, 민주당은 개인 일탈이라며 당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대신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과 '공천 신문고 제도'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도입해 부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면 전광석화 같은 신속성으로, 무관용의 원칙으로, 당대표 직권으로 비상징계를 즉시...]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지난 2020년 총선 전 구의원들에게 현금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 나아가 당 윗선이 이를 묵인했다는 시선도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이수진 전 민주당 의원은 김 전 원내대표가 금품을 받았다는 탄원서를 이재명 당시 대표의 보좌관, 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는데,
민주당은 이어 당 사무국까지 간 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윤리감찰단으로 넘긴 이후 과정은 추가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의혹은 개인 일탈이 아닌 뿌리 깊은 '공천 뇌물 카르텔'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자체 조사만으로 넘길 사안이 아니라, 윗선, 뒷배를 밝히기 위한 특검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분명 김병기 의원보다 더 힘이 센 '윗선'의 누군가일 것입니다.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도 반드시…]
하지만 이른바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은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 문제 있는 인물 몇몇 솎아내고, 잘하겠다고 고개 숙이는 정도로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민주당의 돈 상향식 공천, 한번 제대로 한번 수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수 야권은 공천 비리 카르텔 규명을 위한 특검 추진에 또다시 의기투합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새해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2차 종합특검법 등의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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