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 일정 마무리·윤석열, 선대위 출범 최종 준비

이재명, 전북 일정 마무리·윤석열, 선대위 출범 최종 준비

2021.12.05.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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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북 민생 일정 마지막 날을 맞아, 교회와 시장을 훑으며 시민들을 만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 선대위 발족식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당사로 출근해 최종 준비에 집중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전북 민생 탐방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죠?

[기자]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을 찾은 이재명 후보는 휴일인 오늘도 아침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 후보는 전북 정읍에 있는 한 교회를 찾아 예배했는데요,

여기에는 부인 김혜경 씨도 동행했습니다.

이후에는 마을에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지지자와 시민들을 만나며 바닥 민심 훑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어 전북 완주로 넘어가 수소충전소 인근 주민들과 국민 반상회를 열고 전북을 수소에너지·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후에도 전북 진안의 시장을 방문한 뒤, 무주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지역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것으로 숨돌릴 틈 없는 행보를 마무리합니다.

이런 일정 가운데서도 시민 앞 즉흥 연설을 통해 후보로서의 정책 비전과 생각 등을 밝힐 예정인데요,

오늘은 어떤 메시지를 던질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까지 부산 합동 유세를 마친 윤석열 후보는 내일 선대위 발족 준비에 나서죠?

[기자]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극적으로 해소한 윤석열 후보는 어제 하루 부산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는데요,

휴일인 오늘은 서울로 올라와 비공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일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최종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출근해 비공개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회의에선 내일 출범식 행사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공약과 정책 등을 검토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참석할 것인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 건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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