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김종인 긴급 회동 종료..."시간이 더 필요"

[현장영상] 윤석열·김종인 긴급 회동 종료..."시간이 더 필요"

2021.11.24. 오후 8: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종인 / 전 비대위원장]
그때 가서 이러니 저러니 얘기하면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전에 제대로 정비를 하고서 출발을 하자는 그런 뜻으로 내가 얘기를 했어요.

[기자]
총괄선대위원장은 수락하셨습니까?

[김종인 / 전 비대위원장]
아직은 내가 거기에 대한 확정적인 얘기는 안 하지.

[기자]
안 하신다는 말씀은 아니신 거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는데 이렇게 찬 바닥에 장시간... 아까 김종인 박사께서 또 먼저 나오시면서 말씀하셨죠. 그 정도 저도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네.

[기자]
총괄선대위원장을 아직 확정적인 얘기 안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요, 시간이 조금 필요한, 아까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기자]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 인선에 대해서 불만 있으신 거 아닙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요,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하여튼 시간이 조금...

[기자]
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그 사유에 대해서는 제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고.

[기자]
그런데 선대위 발표는 김종인 위원장 없이 발표하시는 겁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차피 예정이 된 거니까 내일 최고회의에서 총괄본부장들은 발표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말씀은 제가 다 드렸습니다.

[기자]
김종인 위원장님이랑 추가로 언제 다시 보자, 시간을 정해 두신 게 있으세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따로 약속한 건 없는데 하여튼 시간이 조금 필요하시고 또 어떻게든 잘되도록 도와는 주겠다. 그리고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는 문제는 조금 더 시간을 갖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기자]
만찬 전에 비해서 상황이 나아졌다고 보시나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질문을 아주... 이 정도 합시다.

[기자]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 만난 거다라고 했는데 어떤 뜻인가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