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당후사로 쇄신"...與, 사무총장 등 당직자 일괄사퇴

"선당후사로 쇄신"...與, 사무총장 등 당직자 일괄사퇴

2021.11.24.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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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사무총장과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정무직 당직자들이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을 위해 일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 자세로 새로운 민주당과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주요 당직 의원들은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 민생 지원, 경선 기획과 공정한 관리, 집권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통합과 단결, 원팀 정신을 기초로 변화와 쇄신에 앞장서면서 각자 위치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송영길 대표 체제에서 당직자로 임명됐던 주요 당직 의원들이 사퇴하는 것이고, 이재명 후보 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 대표의 당직이나 선대위원장 사퇴는 논의되지 않았고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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