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수도권·비수도권 중환자 병상 통합 관리"

김 총리 "수도권·비수도권 중환자 병상 통합 관리"

2021.11.19.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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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수도권 상급병원 병원장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환자 병상을 통합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족한 병상 확보를 위해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확보한 병상이 최대한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김 총리의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부쩍 늘었습니다. 고령층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수도권의 병상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또다시 닥친 위기를 극복해 내지 못한다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의 여정도 잠시 멈출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족해진 병상을 신속하게 확충하는 일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장비를 발 빠르게 지원하면서 현재 확보 중인 병상들이 최대한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도권, 비수도권의 경계 없이 중환자 병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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