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소상공인 지원 대폭 늘려야...국민 일반적 지원도 필요"

이재명 "소상공인 지원 대폭 늘려야...국민 일반적 지원도 필요"

2021.10.29.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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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손실보상과 관련해 앞으로 가능하면 선진국 수준을 넘어서는 보상 대책이 추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주최로 열린 단계적 일상 회복 점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과 관련 업계가 현실적인 피해를 지나치게 많이 입은 측면이 없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선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늘리기 위해 손실 보상 하한 기준을 올리는 방법 등 추가 지원책을 당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 모두가 입은 피해에 비해 그동안 정부가 지원한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며, 위로와 보상 차원에서 일반적인 추가 지원도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재난지원금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 등 지원 예산의 경우 정기국회 국면에서 최대한 확보해보고, 다음 추경을 신속히 추진하는 것까지 고려하며 가능한 방법을 반드시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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