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 업적 기릴 것"

김 총리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 업적 기릴 것"

2021.10.27.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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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고인은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며,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여 국민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장례절차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서거 소식에 국무위원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와 국무위원들은 오늘 오후 빈소에 조문할 예정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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