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대선정국...이재명 "100% 나올 게 없어"

키워드로 보는 대선정국...이재명 "100% 나올 게 없어"

2021.10.26.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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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수민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수민 시사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김수민]
반갑습니다.

[앵커]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시죠. 이재명 후보, 아무리 뒤져봐라. 100% 나올 게 없다. 자신감이 100%까지 올라간 걸까요?

[김수민]
100%는 이재명 후보의 키워드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재난지원금 지급 때도 100% 해야 된다고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다른 의미에서 100%가 나왔는데 시점상 본인으로서는 할 수밖에 없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주에 국정감사가 있었고 국정감사에 대한 평가는 분분합니다마는 아주 큰 한방은 없었다 하는 것과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추가적인 타격을 받았다거나 이런 건 여론조사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그러니까 설득력이 확장되지도 않았지만 타격을 받지도 않았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는 본인 입장에서는 앞으로 더 커나갈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겠고 그리고 성남시의 압수수색에 대해서 시장실은 언제 수색하는 거냐, 이런 의문들이 또 나오고 있고 마침 이제 또 이메일을 수색했다라고 하는 보도가 나갔거든요.

그런 즈음 해서 본인의 결백 이런 것들을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100%라는 단어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대장동 개발의혹과 관련해서 본인과는 연관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감을 보인 건데. 최근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에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압박 의혹이 잇따라서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수민]
일단은 황무성 전 사장이 사퇴를 할 때 그쪽 유한기 개발본부장이라든지 이쪽 인사한테 압력을 받은 것은 녹취록으로 드러난 것 같고요. 그런데 녹취록에 나오는 부분이 여기에 이재명 시장이라든지 당시에 정진상 실장이라든지 이쪽이 개입했다, 위에서의 지시라고 하는 뉘앙스가 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는 계속해서 이 문제는 이 후보에게는 부담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 후보 입장에서는 100% 나올 게 없을 것이라고 발언을 하는 동시에 내 주변에서는 모르겠는데라고 덧붙였어요.

그래서 자기 측근들이 잘못을 했을 수는 있는데 본인은 잘못한 것이 없다, 이런 식으로 일단은 선을 긋고 가는 그런 분위기라고 볼 수 있겠고. 앞으로 황무성 사장 관련 수사는 본격화될 수밖에 없는 게 황무성 사장이 도시개발공사에서 사임을 할 무렵에 원래는 이 공사, 민관 합작으로 공사를 했을 때 성남도공이 50% 이상의 수익을 챙겨가는 것으로 황무성 사장 시절에서는 그렇게 가닥을 잡고 있다가 마침 그 즈음 해서 그 이후 넘어가면서 이제 그냥 1800억 원 정도의 수익만 고정적으로 확보하는 이쪽으로 안이 바뀌어가는 흐름이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이 수사 자체는 계속해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 이제 이재명 후보의 전략은 대장동에는 내가 확실하게 선을 긋고 민주당은 원팀으로 가야 되는 건데. 잠시 뒤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게 됩니다. 후보 확정되고 16일 만인데 확 탄력을 받을까요?

[김수민]
이재명 후보가 심리적으로는 굉장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요. 지금 역대 대선 사상 초유의 현상이 하나 일어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보통 여당에서 대선후보가 선출되면 그래도 그 후보의 지지율이 당시의 현직 대통령 지지율보다는 높은 추세가 예전에 있었거든요.

김대중 정부 때 노무현 후보도 그랬고 이명박 정부 때 박근혜 후보도 그랬는데 그런데 이번은 거의 제가 생각하기로는 처음인데 현직 대통령 지지율에 현 여당 대선주자의 지지율이 좀 못 미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긍정평가를 하고 있는 시민들의 지지를 본인이 다 흡수하는 것이 1차 과제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의 상춘재 회동이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절차, 과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회동도 주목되는데 앞서서 이낙연 전 대표 만나지 않았습니까? 용광로 선대위는 잘 꾸려질 수 있을지. 이것도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수민]
일단 갈등을 수습했다고 하는 차원에서는 그 회동은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그런데 조금 여운이 남는 것이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원장이 아니라 상임고문을 맡는 것으로 그렇게 결정이 됐습니다.

위원장하고 고문은 우리가 뉘앙스로 느끼기에도 차이가 있죠. 그러니까 전격적으로, 전면적으로 뛰어들지는 않는다라는 그런 거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연합적인 의미에서의 원팀이라기보다는 이재명 핵심 단일대오, 이것이 더 강조되는 원팀이 아닐까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앵커]
앞으로 선대위 어떻게 꾸려지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정치권 키워드 두 번째 내용 보여주시죠. 김종인이 지휘해야 승리가 가까워진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입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등판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본인의 얘기를 들어봤더니 11월 5일이 지나봐야 한다.

이런 얘기가 들립니다. 그러면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등판할지 안 할지 결정하겠다 이런 이야기일까요?

[김수민]
그렇습니다. 후보가 누구인지도 중요한 것이고 그리고 후보가 누구든 간에 그 전에 정해지기 전에 본인이 등판하지 않겠다는 것은 그동안 수차례 밝혀왔던 거거든요. 비유하자면 내가 국가대표 감독은 맡을 수 있어도 국가대표 전 프로리그의 감독이라든지 이쪽은 맡지 않겠다.

그러니까 본인의 등급이랄까요, 수준 이런 것들을 은연중에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경선후보 단계에서 내가 굳이 끼어 들어가서 그것도 과거에 이 당에서 비대위원장을 했던 사람으로서 특정 후보를 밀지는 않겠다, 이런 취지였던 것 같고요.

후보가 정해지고, 첫 번째 조건이죠. 두 번째 조건은 그 후보가 내 마음에 들면 밀겠다고 하는 게 축약이 돼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누가 마음에 드는지는 최근 회동을 보면 답은 나오는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윤석열 후보가 돼야 도와줄 거다, 이런 전망이 많지 않습니까? 그러면 역으로 홍준표 후보가 되면 나는 안 한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김수민]
아무래도 객관적인 과거에 있었던 일 가지고 조건을 보고 예상하자면 윤석열 후보가 되는 경우가 홍준표 후보가 되는 경우보다는 김 전 위원장이 등판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볼 수 있겠죠.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맡고 나서 복당을 불허했던 인사입니다.

그리고 거꾸로 이야기하면 홍준표 의원이 김종인 위원장 임명 전에 강하게 반대했던 그런 차이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무래도 좀 힘들지 않을까라고 하는 것이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윤석열 후보가 만약에 선출됐을 때 김종인 등판이 이뤄지는가 이것도 확신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김종인 전 위원장 본인 입으로 이야기한 것이 그 후보의 비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확인해 보고 자기 마음에 들어야 지지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11월 5일 전당대회가 끝난다고 해서 바로 등판한다, 이런 보장도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펜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쥐고 있는 것처럼 들리는데 대체 어떤 부분이 그렇게 특별한 겁니까,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김수민]
글쎄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가담을 해서 진 선거도 있어요. 다 이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2017년 대선 때는 김종인 위원장이 당시 안철수 후보 쪽에 개혁공동정부를 같이 구성하는 그런 자리를 맡았었는데 그때 패배를 했었죠. 그리고 2020년 총선 때도 미래통합당의 선대위원장을 맡았지만 어쨌든 당의 패배로 끝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이라고 했을 때는 이 당, 저 당, 여러 정부라든지 이쪽에 다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 입장에서는 저 사람이 한 명의 유권자로서 또 지표가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어떤 의미냐면 스윙보터라고 해서 우리가 대선 때마다 선거 때마다 왔다 갔다 하면서 이 당, 저 당을 지지하는데 결국 승부를 결정하는 그런 유권자층이 있듯이 정치권에도 일종의 스윙보터가 있다고 했을 때 김종인 전 위원장이 바로 그 전형적인 인물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왠지 저 사람이 지지하면 이길 것 같아 이런 이미지가 없지 않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김종인 역할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거죠.

[앵커]
어쨌든 홍 캠프, 윤 캠프 모두 김심을 누가 얻느냐, 이걸 경쟁하고 있는데 이건 윤 캠프 주장입니다. 홍 캠프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 만나려고 하는데 거절당했다, 이런 주장이 나왔어요. 이거 사실일까요?

[김수민]
그건 사실 확인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당사자가 확인을 시켜줘야 알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런데 퇴짜를 맞았다고 해서 특별히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김종인, 홍준표 간에 만약에 손을 잡는다고 해도 메워야 될 그런 괴리들이 굉장히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어쨌든 사실은 확인이 안 되지만 아직까지 양쪽의 연대 이런 것들이 현실화되기에는 많은 고비들이 남았다. 이 정도는 객관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이번에도 킹메이커 역할을 할지 이 부분을 주목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대선 정국 다음 키워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승, 이재명 후보 상승 그리고 윤석열 후보 휘청. 저희가 물음표를 단 건 여론조사마다 조금 다르기 때문에 물음표를 달아놓기는 했는데 여론조사 결과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가상대결 추이를 좀 보면 윤 후보가 주춤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두환 전 대통령 발언 논란이 크다고 볼 수 있겠죠?

[김수민]
지난주에 두 가지 큰 사건이 있었죠. 이재명 대장동 국감 그리고 윤석열 발언 논란. 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어쨌든 이재명 후보는 아직까지는 대장동 의혹에 관해서 이재명 후보한테 조금 더 불리한 여론지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국감을 통해서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 그런 틀도 같이 마련한 건데. 그런데 정치라는 게 상대가 있는 게임이잖아요. 그런데 이 상황 사실은 이재명 국감이라는 상황 자체는 윤석열 후보 쪽에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호재를 덮어버리는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에 이어서 또 SNS의 개 사과 논란까지 이렇게 이어지면서 아무래도 그 타격을 받았다고 볼 수가 있겠죠.

[앵커]
그러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전 조사에서는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가 이번 조사에서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러면 상승세를 탔다, 이렇게 분석해도 괜찮을까요?

[김수민]
이재명 후보가 국감에서 어느 정도 방어를 했기 때문에 원래 자신을 지지할 수 있었던 지지층의 일부 지지를 회복했다고는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전반적인 틀에서 아직까지 이재명 후보가 국감에 대해서 대응을 잘못했다거나 혹은 대장동 쪽에서 연루가 됐거나 혹은 책임은 있다라고 하는 여론이 여러 여론조사에서 많이 앞서는 것으로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전체 틀로 봤을 때는 이재명 후보도 아직까지 자신한테 닥쳐 있는 커다란 벽이 있다고 하는 거고. 일단 그 벽 앞까지 가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했는데 그런데 벽은 아직 높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확실한 상승세는 아니다, 그렇게 보시는 건가요?

[김수민]
좀 더 지켜봐야 되는데 이 상승세가 원래 본인한테 올 수 있는 지지를 확보한 것에 불과한 것인지. 진짜로 앞으로도 그 틀을 깨고 대장동 의혹을 넘어설 수 있는 그런 발판인 건지 이것은 아직은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거 아까 못 여쭤봤는데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은 어디로 가는 겁니까?

[김수민]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은 일단 이 전 대표 지지층 자체가 조금 여러 성향의 유권자들의 연합의 성격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 전 대표 지지층 중에서는 강성 친문이라고 하는 지지층도 있지만 거꾸로 중도 보수 성향의 지지층도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지층이 앞으로 어디로 갈지, 민주당으로 갈지 국민의힘으로 갈지 이것은 아직 열려 있는 부분이고. 다시 이 층이 이번 선거에서 유동층이 된 거거든요.

그래서 다시 아까 말씀드렸던 스윙보터로 편입되고 있는 추세로 가는데 이 부분이야말로 후보들이 하기에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가상 양자대결 홍준표 후보와 양자대결도 저희가 그래픽이 있는데 보여주시죠. 홍준표 후보 측에서는 다음 주에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될 텐데. 이거 봐라, 나도 윤석열 후보 못지않다. 거의 붙었다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김수민]
그런데 지금까지의 여러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 못지않은 경쟁력이나 혹은 그 이상의 경쟁력을 보여준 조사들이 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나 봐라, 이렇게 나올 수 있는 지표가 나왔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결국에 국민의힘의 3차 경선에서의 여론조사 룰, 이것을 정하는 것으로 또 직결될 것 같습니다. 현재 아직까지 정리가 안 되고 있는데.

[앵커]
오늘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김수민]
그런데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가상대결로 가는 것에 대해서도 큰 부담은 없을 수 있는. 그러니까 본인이 지금까지 주장했던 것은 사지선다였거든요. 그런데 이제 가상대결에서도 내가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가상대결 같은 경우는 후보 간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서 이게 경선에 반영되는 데는 작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수 있거든요.

그 부분이 홍준표 후보가 신경을 쓰는 부분인데 가상대결을 특별히 실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내가 이미 어느 정도 경쟁력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냥 본선 경쟁력으로 다시 사지선다형으로 가자, 이런 식으로 또 논리를 짤 수도 있는. 그렇게 논리를 짤 수도 있는 그런 근거를 이 조사가 제공하고 있는 셈이죠.

[앵커]
평론가님, 간단히 지금 연결되는 질문인데. 이 경선 여론조사에서 1:1 대결로 할 거냐. 사지선다로 할 거냐 왜 이렇게 윤석열 후보 측이랑 또 홍준표 후보 측이랑 싸웠던 건가요?

[김수민]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들이 국민의힘 후보만 놓고 질문을 실시했을 때 그때 조사가 홍준표 후보한테 더 유리했었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층에서도 많은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그대로 살려나가고 싶은 거고. 그런데 반대로 윤석열 후보 쪽에서는 그건 역선택이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층의 지지가 표명되는 것이 중요한가? 그건 걸러내야 된다, 이런 입장에서 가상대결이라는 다른 여론조사 방식을 선호했던 겁니다.

[앵커]
오늘 여론조사 문항이 결정된다고 하는데 양 캠프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저희가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수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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