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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마지막 시정연설..."일상과 경제회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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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남은 임기 국정운영 방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시정연설에서 지난 4년 동안 정부의 성과를 강조하고, 남은 임기는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오늘 시정연설이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시정연설이죠?

[기자]
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임기 중 여섯 번째로, 마지막 시정연설입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 앞부분을 지난 4년 동안 이룬 정부의 성과를 강조하는데 할애했습니다.

특히,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지난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초에는 일촉즉발의 한반도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고, 일본의 수출규제를 비롯한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남은 임기는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습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앵커]
내년 예산안도 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춰서 편성된 점을 강조한 거죠?

[기자]
네,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은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확장적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을 통해 경제와 고용 회복을 선도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또, 이는 세수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효과를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 완전한 회복을 위해 가야 할 길이 멀다며,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며 확장재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피해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는 포용적 회복을 이루겠다며, 청년 지원 강화와 지역 간 격차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은 이번 정부 마지막 예산이자 다음 정부가 사용할 첫 예산이라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선기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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