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년 '다중채무' 대책 마련 지시

문 대통령, 청년 '다중채무' 대책 마련 지시

2021.10.21.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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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취업난으로 인한 청년들의 채무 연체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함께 보유한 '다중채무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층의 재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다중채무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채무조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한국장학재단과 금융권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신용회복위원회 간의 채무조정 협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라고 주문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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