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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사성어와 고시를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SNS에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쳤지만, 뛰어나온 건 쥐 한 마리뿐이었단 뜻의 고사성어를 올린 뒤 이제는 쥐를 잡을 때라고 적었습니다.
자신을 향해 총공세를 퍼붓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역공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SNS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이노행'이라는 시에서 도둑과 도둑을 잡을 관리가 결탁한 현실을 쥐와 쥐에게 뇌물을 받은 고양이에 빗대 풍자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어 작년 말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이 지사가 언급한 같은 고사성어로 깎아내렸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재명 후보는 SNS에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쳤지만, 뛰어나온 건 쥐 한 마리뿐이었단 뜻의 고사성어를 올린 뒤 이제는 쥐를 잡을 때라고 적었습니다.
자신을 향해 총공세를 퍼붓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역공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SNS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이노행'이라는 시에서 도둑과 도둑을 잡을 관리가 결탁한 현실을 쥐와 쥐에게 뇌물을 받은 고양이에 빗대 풍자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어 작년 말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이 지사가 언급한 같은 고사성어로 깎아내렸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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