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국회 분원 설치된다..."세종의사당은 균형 발전의 핵"

[앵커]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새로 생길 세종의사당이 균형 발전의 핵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박 의장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병석 / 국회의장]
오늘 우리 21대 국회는 세종 국회 시대의 문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매우 뜻깊고 기록될 날입니다. 2002년 행정 수도 이전을 본격 논의한 이후 꼭 20년 만에 국회 세종의사당의 시대에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 세종의사당은 국가 균형 발전의 핵이고 그리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