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에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

軍,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에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

2021.09.23.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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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 인수식은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에 유해 봉환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조국 산하에 묻혀 계신 호국 영웅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미국 측에서 인수한 전사자 유해 68구는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전달받은 유해 중 감식을 통해 국군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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