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시간 지나 단일화 머릿속에 없다...양당 구조 깨야"

김동연 "시간 지나 단일화 머릿속에 없다...양당 구조 깨야"

2021.09.09.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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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시간 지나 단일화를 하겠다는 생각은 지금 현재 머릿속에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마를 간 봤다면 양당의 요청을 거절하고 이 길을 택하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의 구조로는 어떤 변화도 이룰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양당 기득권 구조가 아닌 일반 시민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기존 정당과 다른 디지털 정치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직 만날 계획은 없지만 자신이 내건 '기회 공화국'이라는 미래를 같이 논의할 수 있는 분들과 열린 자세로 만나 대화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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