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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보건의료 노정협의 현장을 찾아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생각해 정부와 노조 모두 열린 마음으로 협의해 합의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후 노정협의 시작에 앞서 협의가 열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여러분이 현장을 떠난다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합의를 호소했습니다.
또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 처우 개선 등 보건의료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답변할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이행하고 제도개선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은 이해관계인, 국회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부터 12차례 노정협의를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합의가 최종 결렬될 경우 보건노조는 내일(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총리는 오늘 오후 노정협의 시작에 앞서 협의가 열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여러분이 현장을 떠난다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합의를 호소했습니다.
또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 처우 개선 등 보건의료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답변할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이행하고 제도개선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은 이해관계인, 국회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부터 12차례 노정협의를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합의가 최종 결렬될 경우 보건노조는 내일(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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