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인·아동 등 5대 돌봄 공약...종사자 고용 보장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노인과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에 대한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송파 노인요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은 사회의 공동책임이어야 한다며, 누구든 필요하면 국가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보편 돌봄 사회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공공 어린이집 아동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 간호와 방문 의료 서비스 전국 확대와 함께 중증 장애인 대상 24시간 지원 서비스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5대 돌봄 영역 종사자에 대한 안정적 고용과 적정임금을 보장해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