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북한, 3만6천 명 코로나 검사...확진자 여전히 0명"

북한에서 현재까지 3만6천 명 가까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를 보면 북한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주민 69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코로나19 누적 검사자 수는 3만5천947명으로 늘었지만 보고된 확진자는 여전히 0명입니다.

북한은 코로나19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백신 199만2천 회 분을 받기로 했지만 아직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