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 퇴임 대비 경호·방호 인력 65명 증원

靑, 문 대통령 퇴임 대비 경호·방호 인력 65명 증원

2021.08.03.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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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이후를 대비해 경호인력과 방호인력 65명이 증원됩니다.

정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경호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습니다.

청와대는 개정안 통과에 따라 문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비를 위한 경호 인력 27명과 방호 인력 38명의 증원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호 인력 27명은 역대 퇴임 대통령에 적용하던 최초 편성 인원에 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방호 인력은 의무경찰 폐지로 경호처로 이관됨에 따라 이전에 경찰관 20명과 의무경찰 100명 등 모두 120명 규모로 구성되던 것을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사저 방호 인력을 증원하는 것은 국민들 세금이 쓰이는 만큼 꼼꼼히 살피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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