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출새]김기현"윤석열 입당, 어색하긴 했어"

[황출새]김기현"윤석열 입당, 어색하긴 했어"

2021.08.02.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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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출새]김기현"윤석열 입당, 어색하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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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8월 2일 (월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곧 원내대표 100일... 정당 지지율 많이 회복
- 이준석 대표와 26살 나이 차 거의 못 느껴
- 윤 전 총장 입당, 생각보다 조금 빨라
- 윤석열-김종인 회동, 의미 부여할 일 아니야
- ‘쥴리 의혹’으로 인한 입당?...꼰대 방식
- 국인의당과 합당...안철수 타이밍 놓치지 않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36살, 현역의원이 아닌 원외입니다. 주로 국회의사당에서 거대 의석 여당과 맞서는 김기현 원내대표는 26살 위입니다. 내년 대선까지 투톱으로 당을 이끌어야 합니다.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원내대표 맡은 지 100일 맞이하는 김기현 의원 만나봅니다. 김기현 대표, 안녕하세요?

◆ 김기현 원내대표(이하 김기현): 네, 안녕하세요.

◇ 황보선: 원내대표 되신 지 벌써 100일인가요, 아직 100일인가요?

◆ 김기현: 곧 100일이 됩니다.

◇ 황보선: 어쨌든 100일 소회 한 말씀 해주시죠.

◆ 김기현: 원내대표 선거 마치고 100일 되고 사실은 거의 그냥 전국 지역 순회도 하고, 전당대회 준비도 하면서 굉장히 바빴는데요. 제가 사실 우리 당 원내대표 당선될 때만 하더라도 우리 당 지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오를까, 하는 여러 가지 고민들을 많이 했는데, 가치 그리고 세대, 지역, 계층,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이런 분야에서 더 확대 되겠다는 그런 가·세·지·계의 계획을 가지고서 차근차근 진행해왔고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다 가미된 것이긴 합니다만, 때로는 우리 당이 정당 지지율이 40%에 이를 때도 있었던 정도로 예전보다 많이 회복된 것은 큰 보람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렇지만 그렇게 충분하게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을 하면서 국민의 사랑을 회복하는 그런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황보선: 100일 되셨으니까 백일잔치는 아니더라도 기자회견은 하시는 거 아닙니까?

◆ 김기현: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가지면서 100일 간의 소회와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좀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요. 우선 우리 당은 수권정당으로서 대안세력으로서 인식해주시는 우리 국민들께 감사말씀을 드리고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서 첫 일정으로 민생우선투쟁을 하겠다 말씀을 드렸는데, 그동안 여야 정당이 국회에서 계속 정쟁만 거둬간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좀 더 달라진 모습, 나아진 모습을 제가 구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를 통틀어서 해야 될 일은 하겠다, 싸울 것은 싸우겠지만 할 일은 결코 미루지 않고 먼저 처리하겠다고 하는 그런 방침을 세웠고, 그거에 따라서 민생 우선 투쟁을 해왔던 것이 나름대로 조금 이렇게 국민들에게 다가갔던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그리고 법제사법위원장 자리, 후반기에는 다시 국민의힘에서 맡기로 했지 않습니까?

◆ 김기현: 그렇습니다. 1년 여 끌어왔던 원구성 정상화, 국회의 정상화가 드디어 한 매듭을 풀었고요. 2022년 내년, 올해 말부터는 우리 국민의힘에서 법사위원장을 맡아서 하겠다 하는 것은 서로 간에 여야가 합의를 해서 마무리를 지었고요. 그 외에도 상임위원장 7개 자리를 의석수에 맞춰서 배분하는 것까지도 마무리를 지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그것 때문에 의원총회에서 박수도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 김기현: 저희 당 의원총회에서 굉장히 지난한 협상과정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예 국민의힘이 올해 말부터는 하반기에 국회에서 법사위원장을 맡아서 하기로 한다는 명시적인 문구에 대해서 굉장히 반가운 표정들이 많이 있어서 나중에 결과 보고를 할 때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 황보선: 그나저나 김기현 대표님 이준석 대표하고 나이차이가 거의 사반세기 아닙니까?

◆ 김기현: 26살인가 차이난다고 하던데요.

◇ 황보선: 어떻습니까?

◆ 김기현: 저는 나이차이는 사실 거의 못 느끼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 자기 일을 맡아서 하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요. 당대표는 당대표로서 역할이 있고, 원내대표는 또 국회에서 지휘자로서 역할이 있기 때문에 서로 이렇게 상충되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만, 가끔 중첩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은 서로 상호충분하게 의논도 하고 사전에 의견교환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로 약간씩 약간씩 어긋나는 부분도 있어서 다시 조율하긴 합니다만, 사전조율은 잘 되고 있는 편이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황보선: 언론에서는 이준석 대표 리더십이 흔들린다, 이런 얘기도 하는데요. 흔들립니까? 아니면 견고합니까? 보시기에 어느 쪽입니까?

◆ 김기현: 흔들린다는 의견에는 전혀 공감할 수 없고요. 오히려 흔들린다 그러면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안 보인다, 송영길 대표가 사라져버렸다, 민주당이... 그런 생각이 드는데 우리 당은 이준석 대표가 여러 가지 우리가 가치, 세대, 지역, 계층을 확장하는 가·세·지·계의 확장에 있어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 황보선: 이준석 대표가 공약으로 내세운 선출직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이거 최고위원들 반대가 있어서 백지화 되는 거 아닙니까?

◆ 김기현: 최고위원회에서 그 문제를 논의 했는데요. 다양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선출직 공직자의 자격시험이라고 못 박아 얘기하지 않고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TF를 만들자, 그래서 역량강화를 위한 팀을 구성했고요. 여러 가지 방안 중에 하나가 아마 자격시험제도일 수는 있다고 보는데요. 선출직이라고 하는 것이 꼭 필기시험만 해서 합격하는 건 아니긴 하지만, 기초적인 역량을 필요로 한다는 차원에서 그런 것 또한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 황보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결국 입당했습니다. 여당에서는 기습입당 충격적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김기현 대표님 휴가 중이었는데 더 충격 받은 거 아닙니까?

◆ 김기현: 충격 받은 건 아니고요. 이준석 대표하고 둘이 만나서 나눴던 얘기들이 있었는데, 조만간 입당하겠다, 라는 의사는 명확하게 밝혔고요. 제3세력이나 혹은 후보경선과정 거치지 않고 나중에 다시 후보가 되겠다는 식으로 끼어들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하게 표시했기 때문에 입당도 조만간 할 것이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조금 빠르게 입당을 했던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빨리 입당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김 대표님 휴가 망친 거 아닙니까. 전화 많이 와서요.

◆ 김기현: 그렇지는 않습니다.

◇ 황보선: 그런데 또 언론에서는 당대표는 호남에 가있었고, 김기현 대표님은 휴가 중이었기 때문에 지도부 패싱 아니냐고 얘기하기도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 김기현: 조금은 어색한 모습이었다고 생각은 하고요. 사전에 전체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이 되었지만, 갑작스럽게 정식 입당을 하는 바람에 조금 이상한 모습이 연출되긴 했는데요. 오늘 아마 최고위원회 입당한 것 관련해서 인사도 나누고 상견례 하는 자리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잘 봉합될 것이라고 봅니다.

◇ 황보선: 그럼 김기현 대표님하고는 언제 만날까요?

◆ 김기현: 글쎄, 지난번에 이준석 대표하고 만났던 날, 저하고 우연히 또 같은 날 만나게 되었더라고요. 그날 밤에 제가 만났고 날짜는 제가 잘 기억이 안 납니다만, 지난 주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황보선: 최재형 전 원장은 입당 환영식도 받고 그랬는데, 자연스럽게 지도부와 상견례도 했고요. 윤 전 총장 같은 경우는 어떻게 계획 되는 게 있을까요?

◆ 김기현: 글쎄요. 하여간 사전에 준비 없이 전격적으로 입당하다보니까 좀 어색한 장면이 연출된 것인데요. 오늘 저희들 최고위원회 마치는 시간쯤에 아마 저희 최고위원회 회의 자리로 방문하기로 예정되어서 거기서 상견례 겸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윤 전 총장이 입당 후 바로 다음 날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이건 무슨 행보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 김기현: 여러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 후보로서는 당연한 일이니까 그걸 뭐 의미를 특히 부여할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지금 우리 당의 최대한 우리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 때로는 지금 현 여권에 몸 담았던 사람들 중에서도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실망하거나 문재인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분들을 함께, 우리 한 울타리 속에서 끌어안고 가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김종인 비대위원장 뿐 아니라 다른 분 누구든, 윤 총장 외에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많은 분들을 만나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그런 연대 세력을 형성해야 되겠다, 그런 차원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고요.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후보로서요.

◇ 황보선: 그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혹시 캠프 합류 가능성 예상하십니까?

◆ 김기현: 글쎄요. 후보 캠프에 참여할지, 당의 캠프에 참여할지, 아직 그 분의 속마음을 제가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만, 우리 당의 비대위원장을 1년 간 맡아서 당의 여러 가지 위기상황들을 잘 극복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셨던 분이고요. 그 공은 우리 당에 속해있는 많은 의원들이 다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전히 우리 당으로서는 굉장히 소중한 인재시고, 대선 승리에 있어서 역할을 하실 수 있다면 하도록 해야 되는 것이 맞다,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 황보선: 그런데 그동안 윤 전 총장, 민주당의 공격 포인트가 되는 것들이 여러 개가 있는데요. 특히 주 120시간 노동이라든지 대구 민란이라든지, 이런 실언 논란이 있었는데요. 본인 관련 수사도 진행 중이고요. 이제는 당내 대선주자니까 대응전략이나 새로운 코칭 전략 수립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김기현: 아마 전체 발언의 맥락을 보면, 주 120시간 노동을 해야 된다, 이런 의미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 부분 맥락을 잘라서 앞뒤를 딱 잘라서 말하니까 약간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 측면도 있었던 것 같아 보이고, 나머지 발언들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한쪽으로 편향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정치인의 발언이라고 하는 것은 때로는 이렇게 앞뒤가 편집되어서 상대방에 의해서 공격의 빌미를 줄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정치인이 된 이상은 그런 빌미를 잡히지 않도록 정제된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윤 전 총장의 갑작스러운 입당을 일각에서는 쥴리 벽화니 동거설이니 이런 것 때문에 서둘러서 들어온 것이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긴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현: 그것까지 제가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캠프의 세부적인 사항인데, 쥴리의 벽화니 동거니 하는 얘기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아무런 근거도 제기되지 않고 있는 막역한 이야기고, 처음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도 아무 증거가 없다는 식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라고 표현했다고 제가 기사를 봤습니다만, 너무 치졸하지 않습니까. 아니, 너무 치졸한 방식으로 여권이 하는 걸 보면서 정말 여권의 방식이라는 것이 정말 꼰대 방식이다, 정말 꼰대 수구 기득권 세력을 표상하는 것이 민주당이다, 저는 그렇게 지난번에 원내대표로서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회에서 할 때 말씀드렸는데, 꼰대 수구 기득권의 모습을 민주당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황보선: 그리고 윤석열 전 총장 합류했으니까 국민의힘 대선경선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는데, 언론에서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친윤-반윤 대립구도 형성되지 않겠나, 그래서 혹시나 지금 민주당처럼 후보들 간의 네거티브 양상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 않나, 이렇게 우려할 수도 있겠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김기현: 친윤-반윤 대립구도라는 것에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고요. 우리당의 당내 후보들을 포함해서 이제 막 입당하신 분까지 합쳐서 활동이 이제 시작되는 준비 단계입니다. 아직도 본격적인 레이스도 시작이 안 된 시점에 벌써 친윤-반윤 그러면 선거가 다 끝난 것처럼 들리지 않습니까. 전혀 그럴 여지는 없고요. 우리 당 내에 있는 여러 많은 후보들, 굉장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원희룡 지사 같은 경우, 도지사를 사퇴하면서 본격적인 레이스에 합류하겠단 의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 분을 포함해서 홍준표, 유승민, 하태경, 박진, 우리 당 내부에서 윤희숙, 김태호, 많은 분들이 지금 출마선언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이 다 가지고 있는 역량이 있고요. 또 황교안 전 대표 같은 분도 뜻이 있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는데, 출마하겠다는 의지도 표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여러 많은 후보들이 각자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쟁의 과정을 전개하겠죠. 그 과정에서 이제 어떤 후보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지, 국민들 눈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보고요. 다만, 그 과정에서 네거티브가 과도하게 성행하는 민주당의 모습, 그런 모습을 우리가 본받아서는 안 된다, 그건 우리가 지양해야 될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당 지도부가 잘 관리하는 것이 책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김기현 대표님, 지금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잘 안 되고 있네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김기현: 저는 안철수 대표가 빨리 합당을 하겠다는 본심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싶고요. 저하고 안철수 대표하고 둘이서 만난 자리에서도 조속한 합당에 대한 매우 강력한 의사를 표명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 진심이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께서 그동안 많은 좋은 역량에도 불구하고 그 역량을 발휘한 기회를 놓치는, 타이밍을 놓치는 일들을 가끔씩 하는 바람에 안타까운 결과를 낳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런 타이밍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 황보선: 관건 중에 하다가 당명 변경인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기현: 영업 잘 되는 식당의 간판을 다시 바꿔가지고 간판을 갈자 그러면 그건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든다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저희 당이 지금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나아지려고 개선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는 국민들의 인식이 회복되고 있는데 그 정당의 이름을 다시 바꾼다는 것은 스스로 거꾸로 가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건 동의하기 어렵겠죠.

◇ 황보선: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기현: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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