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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와의 공동선언 채택 21주년을 맞아 양국의 친선 강화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북러 친선·협조 관계를 공동선언의 정신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확대 발전시키고 지역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높은 발전 단계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북러 관계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러 공동선언에 대해서는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 발전을 담보해주는 굳건한 초석이자 21세기 복잡다단한 국제적 환경 속에서 조로 친선협조 관계의 변함없는 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북러 공동선언은 지난 2000년 7월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것으로, 여러 방면에서 양측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북미대화에는 선을 그은 채 중국, 러시아, 쿠바 등 과거 사회주의국가 연대로 이어져 온 전통 우방국과의 친선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북러 친선·협조 관계를 공동선언의 정신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확대 발전시키고 지역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높은 발전 단계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북러 관계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러 공동선언에 대해서는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 발전을 담보해주는 굳건한 초석이자 21세기 복잡다단한 국제적 환경 속에서 조로 친선협조 관계의 변함없는 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북러 공동선언은 지난 2000년 7월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것으로, 여러 방면에서 양측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북미대화에는 선을 그은 채 중국, 러시아, 쿠바 등 과거 사회주의국가 연대로 이어져 온 전통 우방국과의 친선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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