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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공정의 가치를 내세웠지만 가장 불공정하게 출세한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대표는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최소한 자기를 키워준 대통령에 대한 유감이나 예의 표시는 있어야 하는데, 정부를 저주에 가깝게 비판해 선거의 명분으로 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전 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점령군'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서는 콘텐츠 없음이 드러나는 것이라며, 장모 사건이 터지고 나니 공안검사 시대로 돌아가는 것인지, 다시 탄핵과 태극기로 퇴행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이 지사를 견제하는 일부 강성 친문 당원을 향해서도 이른바 '대깨문'이라는 사람들이 '누가 당 후보가 되면 야당이 낫겠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 대통령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당내 반발이 일자 송 대표는 특정인을 배제하지 말고 다 함께 하나가 되자는 취지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송 대표는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최소한 자기를 키워준 대통령에 대한 유감이나 예의 표시는 있어야 하는데, 정부를 저주에 가깝게 비판해 선거의 명분으로 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전 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점령군'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서는 콘텐츠 없음이 드러나는 것이라며, 장모 사건이 터지고 나니 공안검사 시대로 돌아가는 것인지, 다시 탄핵과 태극기로 퇴행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이 지사를 견제하는 일부 강성 친문 당원을 향해서도 이른바 '대깨문'이라는 사람들이 '누가 당 후보가 되면 야당이 낫겠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 대통령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당내 반발이 일자 송 대표는 특정인을 배제하지 말고 다 함께 하나가 되자는 취지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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