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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 113개 대학교수가 참여한 '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 교수 1,260명' 모임이 1일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 대통령은 정 전 총리뿐"이라며 "국민과 소통하고 통합할 품격 있는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모임의 상임대표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맡았고, 이승훈 세한대 총장,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 김시오 경북대 부총장,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 등 30명이 공동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선입견이나 얄팍한 감성에 좌우되어 선택한 지도자는 참담한 시행착오로 국민의 고통을 더 크게 만들게 한다"며 "국민이 냉철하게 검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지식인의 역할”이라고 했다.
모임은 정 전 총리를 지지하는 이유로 "가난을 이겨내고 소상공인의 아픔을 스스로 체험했다"와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다"를 들었다.
대기업 임원과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지내 실물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회의장·국무총리 시절 외교 경험도 풍부한 '경제 전문가 정세균'의 면모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임은 외교·안보, 과학기술정보통신, 문화·예술·교육, 산업·경제·부동산, 청년·시니어·일자리 등 7개 상임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정 전 총리에게 정책 조언을 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5일까지 단일화 하겠다고 선언한 정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세종시를 찾아 국회 이전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당원 간담회를 하는 등 공동 행보를 이어갔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들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 대통령은 정 전 총리뿐"이라며 "국민과 소통하고 통합할 품격 있는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모임의 상임대표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맡았고, 이승훈 세한대 총장,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 김시오 경북대 부총장,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 등 30명이 공동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선입견이나 얄팍한 감성에 좌우되어 선택한 지도자는 참담한 시행착오로 국민의 고통을 더 크게 만들게 한다"며 "국민이 냉철하게 검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지식인의 역할”이라고 했다.
모임은 정 전 총리를 지지하는 이유로 "가난을 이겨내고 소상공인의 아픔을 스스로 체험했다"와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다"를 들었다.
대기업 임원과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지내 실물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회의장·국무총리 시절 외교 경험도 풍부한 '경제 전문가 정세균'의 면모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임은 외교·안보, 과학기술정보통신, 문화·예술·교육, 산업·경제·부동산, 청년·시니어·일자리 등 7개 상임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정 전 총리에게 정책 조언을 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5일까지 단일화 하겠다고 선언한 정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세종시를 찾아 국회 이전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당원 간담회를 하는 등 공동 행보를 이어갔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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