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에 민생과 공정 못 맡겨"

김기현 "꼰대·수구·기득권 세력에 민생과 공정 못 맡겨"

2021.06.17. 오후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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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꼰대, 수구, 기득권 세력에 민생과 공정을 맡길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이 덧셈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80년대 대한민국 체제를 뒤집으려고 했던 운동권 586이 이젠 국가 요직을 휩쓸고, 온갖 불공정과 반칙, 특권의 과실을 따 먹는 꼰대이자 수구, 기득권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친 귀족노조와 반기업 정책은 청년 일자리를 빼앗았고, 25번의 부동산 대책은 주거 불안정이라는 지옥을 만들었다면서, 국민의힘이 노동 개혁과 민간 자율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가치와 세대, 지역, 계층 확장을 통한 덧셈의 정치를 하겠다며,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 공정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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