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경선연기 매달릴 때 아니야...원칙대로 가자"

다음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당내에 제기되는 경선연기론에 대해 경선 연기에 매달릴 때가 아니라 경선 흥행에 신경 써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때늦은 경선 연기 이야기는 국민이 보기에 후보 사이의 유불리 논쟁에 불과하고,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변화와 거리가 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도부가 준비만 잘하면 예비경선의 흥행도, 본경선의 뜨거운 폭발도 가능하다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정해진 원칙대로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