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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미룰지를 두고 계파별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는 오늘(15일) 여의도에서 정기 전체회의를 열고 경선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경선 흥행을 위해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당헌·당규에 규정된 원칙대로 오는 9월까지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고 간사 고영인 의원이 전했습니다.
또, 단순히 연기 여부를 논의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국민의 참여를 이끌 수 있을지를 먼저 정하고, 필요하면 연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자는 '제3의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호중 원내대표는 조만간 경선 기획단이 출범하면 최고위원회 등에서 논의될 부분이라며, 원내대표단에서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 말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는 오늘(15일) 여의도에서 정기 전체회의를 열고 경선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경선 흥행을 위해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당헌·당규에 규정된 원칙대로 오는 9월까지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고 간사 고영인 의원이 전했습니다.
또, 단순히 연기 여부를 논의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국민의 참여를 이끌 수 있을지를 먼저 정하고, 필요하면 연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자는 '제3의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호중 원내대표는 조만간 경선 기획단이 출범하면 최고위원회 등에서 논의될 부분이라며, 원내대표단에서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 말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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