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인사청문회 둘째 날...'라임 사건' 공방 예상

김부겸 인사청문회 둘째 날...'라임 사건' 공방 예상

2021.05.07.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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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인사청문회 둘째 날...'라임 사건'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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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6일)에 이어 오늘(7일)도 이어집니다.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이틀째 김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자질 등을 검증하고, 일부 의혹들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늘 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채택된 김경율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등 증인과 참고인 20여 명에 대한 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은 자녀들이 과거 김 후보자에게 투표하려고 위장 전입을 했다는 의혹과 딸과 사위가 이른바 맞춤형 특혜로 라임 펀드에 가입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김 후보자와 민주당은 라임 펀드 가입에 어떤 특혜도 없었다면서 지나친 정치공세일 뿐이라는 입장이어서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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