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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제 야권의 인물로 봐야 한다면서 야권 재편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와 정면충돌을 한 뒤 사퇴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결국, 포용하지 못하고 사의를 수용한 만큼, 현 정부 사람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YTN과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정치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야권 재편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만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영입하거나 만날 계획은 아직 없지만, 국민의힘이 많이 변화해 국민 호응을 많이 받게 되면 윤 전 총장 스스로 입당을 생각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별의 순간'이 올 것이라는 기존 자신의 언급과 관련해서는 별의 순간은 본인만 포착할 수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대권 도전 가능성은 현재 얘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앞으로 상황을 봐 가면서 자연스럽게 윤 전 총장과 만날 기회가 있지 않겠냐며 함께 갈 의지가 있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종인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와 정면충돌을 한 뒤 사퇴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결국, 포용하지 못하고 사의를 수용한 만큼, 현 정부 사람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YTN과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정치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야권 재편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만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영입하거나 만날 계획은 아직 없지만, 국민의힘이 많이 변화해 국민 호응을 많이 받게 되면 윤 전 총장 스스로 입당을 생각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별의 순간'이 올 것이라는 기존 자신의 언급과 관련해서는 별의 순간은 본인만 포착할 수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대권 도전 가능성은 현재 얘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앞으로 상황을 봐 가면서 자연스럽게 윤 전 총장과 만날 기회가 있지 않겠냐며 함께 갈 의지가 있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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