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1시부터 민주당 지도부와 간담회
지난해 8월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 뒤 처음
코로나19 방역·경제 현안 논의할 듯
지난해 8월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 뒤 처음
코로나19 방역·경제 현안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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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간담회가 조금 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8월 새 지도부가 들어선 뒤 여당 지도부 전체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코로나19 위기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규모 등 재난 극복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조금 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간담회가 시작됐죠.
오늘 어떤 얘기 오갈까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민주당 지도부와 만났습니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과 유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상조 정책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고,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그리고 최고위원들과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8월 민주당 새 지도부가 선출 이후 여당 지도부 전체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간담회는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위기 상황 관리를 위한 방역과 민생·경제 관련 현안들을 두루 논의할 전망인데요.
특히 관건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규모입니다.
당정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원 규모에 대한 민주당과 정부 사이 인식 차이가 뚜렷한 상황인데요.
'넓고 두터운 지원'을 강조하는 민주당은 애초 9조3천억 원 규모였던 지난 3차 지원금보다 대폭 증액한 20조 원을 하한선으로 제시했었습니다.
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2조 원 선을 고수하면서 인식 차가 여전합니다.
이낙연 대표, 어제 국회 회의에서 당정 간 협의 상황을 두고 '기획재정부와의 싸움'이라고 언급하면서 규모 확대를 강하게 압박했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최종 지원금 규모는 결국 15조 원 안팎에서 접점을 찾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오늘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합의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오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오전 9시 반부터 회의가 시작됐는데요.
오늘 논의할 가덕도 특별법안은 모두 2개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이 각각 발의했습니다.
두 법안 모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는 등 특례 조항들이 담겨 있는데요.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물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부산을 찾아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공언한 만큼, 법안 통과에는 무리가 없을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법안 내용을 둘러싸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17일) 회의에서는 아무리 특별법이라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건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된 건데요.
국회 국토위 소속인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대신 간소화하는 방안으로 소위에서 가닥을 잡았는데, 민주당이 막판에 반대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오늘 기자들과 만나 예외에 예외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국정운영의 기준이 없어지는 만큼 기본은 지켜야 한다며 예비타당성 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면제하는 원안대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단 의지를 거듭 천명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특별법을 처리해 원안대로 2월 국회 안에 처리해 가덕도 신공항을 되돌릴 수 없는 국책사업으로 못 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도 핵심 내용이 담긴 대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특별법 통과에 힘써야 일부 지역 눈치를 본다는 오명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지적했는데요.
국토위는 오늘 소위에서 법안 처리에 합의할 경우 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인데, 과연 원안대로 처리될지 법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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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간담회가 조금 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8월 새 지도부가 들어선 뒤 여당 지도부 전체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코로나19 위기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규모 등 재난 극복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조금 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간담회가 시작됐죠.
오늘 어떤 얘기 오갈까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민주당 지도부와 만났습니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과 유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상조 정책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고,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그리고 최고위원들과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8월 민주당 새 지도부가 선출 이후 여당 지도부 전체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간담회는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위기 상황 관리를 위한 방역과 민생·경제 관련 현안들을 두루 논의할 전망인데요.
특히 관건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규모입니다.
당정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원 규모에 대한 민주당과 정부 사이 인식 차이가 뚜렷한 상황인데요.
'넓고 두터운 지원'을 강조하는 민주당은 애초 9조3천억 원 규모였던 지난 3차 지원금보다 대폭 증액한 20조 원을 하한선으로 제시했었습니다.
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2조 원 선을 고수하면서 인식 차가 여전합니다.
이낙연 대표, 어제 국회 회의에서 당정 간 협의 상황을 두고 '기획재정부와의 싸움'이라고 언급하면서 규모 확대를 강하게 압박했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최종 지원금 규모는 결국 15조 원 안팎에서 접점을 찾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오늘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합의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국회에서는 오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오전 9시 반부터 회의가 시작됐는데요.
오늘 논의할 가덕도 특별법안은 모두 2개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이 각각 발의했습니다.
두 법안 모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는 등 특례 조항들이 담겨 있는데요.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물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부산을 찾아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공언한 만큼, 법안 통과에는 무리가 없을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법안 내용을 둘러싸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17일) 회의에서는 아무리 특별법이라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건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된 건데요.
국회 국토위 소속인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대신 간소화하는 방안으로 소위에서 가닥을 잡았는데, 민주당이 막판에 반대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오늘 기자들과 만나 예외에 예외를 허용하기 시작하면, 국정운영의 기준이 없어지는 만큼 기본은 지켜야 한다며 예비타당성 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면제하는 원안대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단 의지를 거듭 천명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특별법을 처리해 원안대로 2월 국회 안에 처리해 가덕도 신공항을 되돌릴 수 없는 국책사업으로 못 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도 핵심 내용이 담긴 대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특별법 통과에 힘써야 일부 지역 눈치를 본다는 오명은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지적했는데요.
국토위는 오늘 소위에서 법안 처리에 합의할 경우 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인데, 과연 원안대로 처리될지 법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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