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與 원전 괴담 중단해야...국정조사 제안"

국민의힘 "與 원전 괴담 중단해야...국정조사 제안"

2021.01.15.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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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월성원전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을 문제 삼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무차별적 원전 괴담 퍼뜨리기라고 비판하며, 국정조사를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오늘(15일) 회의에서 민주당이 불분명한 증거와 잘못된 기준으로 원전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며, 혹세무민이자 조작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합리적 진상규명을 위한 모든 방안을 수용할 준비가 됐다며, 민관합동조사위원회뿐 아니라 국정조사에 적극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14일) 월성원전 부지를 현장 시찰한 이철규, 김영식, 김석기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광우병 괴담처럼 원전 괴담을 만들고 있고, 이 때문에 경주 관광 산업이 붕괴할 수 있다며 경주 시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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