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정치의 언어..."당선자와 당원 갈라치기" vs "간극 메우려는 노력"

[뉴스퀘어 2PM] 정치의 언어..."당선자와 당원 갈라치기" vs "간극 메우려는 노력"

2024.05.17.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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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의 언어',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준비한 첫 번째 정치의 언어는 "송무 등 1인 직무 수행을 했다"였습니다.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나온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의 해명인데요.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오동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 아내를 운전기사, 그다음에 송무지원으로 취업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관해서 제가 굉장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아내가 송무지원 그다음에 운전기사 등으로 한 사람 직원분의 직무를 수행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저희 처가 여러 가지 초기에 법원과 구치소를 오가면서 운전 업무가 많이 필요할 때 그런 부분을 도와줬고 한 사람분의 직원 역할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틀림없는 사실로 말씀드립니다.]

[앵커]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의 배우자와 딸에 대한 여러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데, 지금 들으신 발언은 배우자를 채용했고 그리고 그 배우자가 제대로 일을 했다. 이런 취지의 내용이죠. 오늘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용태]
공직자한테는 현행 법을 지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저는 국민 정서법인 것 같아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일반 로펌에서, 공직자가 아닌 로펌에 계시면서 아내분을 채용한 것에 대해서 자유민주국가에서 누가 뭐라 하겠습니다. 지금은 그 로펌의 개인 신분이 아니고 고위공직자수사처잖아요. 말 그대로 어떠한 공직의 기관장보다도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를 하는 기관장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과연 여기에 대해서 오동운 후보자의 해명과 말씀들이, 물론 그것이 적법했다고 하더라도 국민적 눈높이에 맞을 것인가는 다시 한번 검토를 해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 계속해서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으니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전에 있었던 해명 적절했다고 보세요?

[장경태]
일단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저도 오동운 후보자에 대한 결과론적인 평론을 하기는 어려운데요. 어찌 됐건 부인과 관련된 일정하게 부적절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충분히 일인 직무를 수행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같은 직장 내에서 본인이 부인을 직접 고용해서 이렇게 하는 듯한 모습들이 그렇게 적절해보지는 않고요. 딸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서도 절세를 목적으로 했다고 하지만 어찌 됐건 엄마 땅을 아빠의 돈을 빌려서 사는 등의 과정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부적절하다고 보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공수처장으로서 직무 수행에 적합한가에 대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공수처가 검찰에 대한 수사, 또 여러 가지 해병대원 사망사건과 관련된 수사 외압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공수처장으로서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수사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들도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 후보자가 어떻게 말을 할지 이 부분도 관심이었는데 성역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하겠다. 다소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 같더라고요.

[장경태]
그동안 검찰에서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수사에 대해서 성역 없이 하겠다, 원칙과 공정한 수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전혀 공정하지도 않고 원칙에 맞는 수사도 아니었습니다. 단 한 차례 소환조사조차 하지 않는 검찰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대통령실과 검찰 간에 일정한 긴장관계가 있는 듯 했는데 검찰 인사가 나면서 지금 다 마치 반란이 진압된 것마냥 이렇게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요.

공수처도 그동안 앵무새처럼 반복돼왔던 원칙 있는 수사, 공정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만큼은 신임 공수처장이, 특히 윤석열 정권 내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던 수사 검사의 모습을 최소한 공수처장이라면, 기관장이라면 그런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앵커]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하겠다라는 것은 정답이기는 하지만 듣는 시청자들이나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크게 다가오지 않는 답변인 것 같거든요. 이 답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용태]
아무래도 후보자 신분이다 보니까 실제 수사를 지휘하셨던 분이 아니고 앞으로 지명되게 되신다면, 통과하게 된다면 공수처장으로서 원론적인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 저는 공수처장 후보자가 공수처장이 된다면 이러한 생각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정말 공수처의 명운을 걸어야 된다. 이 사건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다면 공수처 폐지까지도 국회에서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처장이 갖고 있는 후보자로서의 생각이나 이런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앵커]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자 낙마는 막아야겠지만 공수처 자체는 탐탁지 않고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후보자를 벼르고 있지만 공수처가 장기간 표류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속내가 복잡할 것 같은데요. 지금 민주당 분위기는 어떤가요?

[장경태]
저희는 엄격하게 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과 관련된 심사를 할 예정이고요. 공수처장이 행여나 낙마하더라도 또 대통령이 만약 공수처장을 공석으로 의도적으로 공석으로 유지하면서 수사를 방해한다면 저희는 지체없이 특검으로 수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어떤가요?

[김용태]
결과적으로 저희 정부가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서 진정성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후보자께서 결과론적으로 처장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된다고 하더라도 진정성을 보여주셔야 되고 안 된다고 하더라도 바로바로 처장을 임명해서 저희가 수사에 누수가 없도록 진행하는 모습들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진행되고 있는 인사청문회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부분이고요. 그리고 어제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부분이죠. 김건희 여사가 거의 다섯 달 만에 공개석상에 나왔습니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이 불거진 뒤에 공개 일정을 자제해왔는데 정상 외교 무대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대통령실 브리핑부터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입니다.

회색 재킷에 긴 치마를 입은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와의 정상 외교 일정에 참석을 했습니다. 총리 내외와 함께하는 오찬 그리고 배우자와는 별도로 환담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렇게 김건희 여사가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또 이를 공개한 것은 153일 만입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앵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난달에도 외교 행사가 있었고 김 여사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외교 무대에서 배우자 행사는 일관되게 임하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건희 여사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이나 각종 행사에서도 영부인 역할을 이어갈 거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하지만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정치는 언어는 지난해 12월 이후에 153일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선 김건희 여사를 향한 이준석 대표의 발언이었습니다.
왜 맥락 없는 등장이라는 건지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이 재개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활동 중단할 때도 오히려 설명이 필요했다고 보거든요. 그래야 휴지기의 가치가 더 있는 거거든요. 지금은 들어갈 때도 말이 없고 나올 때도 말이 없고 이거는 제 생각엔 그냥 맥락이 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활동을 중단할 때도 설명이 없었고 어제 활동을 재개하면서도 이렇다 할 설명이 없었다는 게 이준석 대표의 발언이었는데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재개, 적절한 타이밍이었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김용태]
공개 행보를 떠나서 대통령실이 해명했던 것처럼 외교 순방에 대해서는 여사가 계속해서 역할을 해왔던 것 같고, 아마 캄보디아 총리의 부부와 만났던 것도 그 일환에서 저는 활동하셨던 것 같아요. 다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는 지금 국민적 의혹들이 굉장히 많고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시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여사의 행동과 이런 것들이 국민적인 메시지가 될 수가 있고, 대통령실에서 적절한 관련 메시지라든지 혹은 제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여러 번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을 같이 했더라면 조금 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까 했던 생각이 있습니다.

[장경태]
맥락 없는 등장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맥락과 이유가 있죠. 지금 거의 개선장군처럼 점령군처럼 등장하지 않았습니까? 5월 16일 등장하기 전 3일 전에 5월 13일에 정말 검사 치욕의 날이라고 불릴 만한 검찰 인사가 있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를 예고했던 해당 수사팀이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검사장을 포함한 4명의 차장 모두가, 1부터 4차장 모두가 다 교체되는 정말 서울중앙지검이 초토화됐고요. 대검의 이원석 검찰총장도 원칙 있는 수사, 공정한 수사를 계속 천명해왔지만 정말 이 8명의 검사장급 부장 중에 6명이 대거 교체됐습니다.

대검도 사실 초토화됐거든요. 그러니까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이렇게 초토화되고 나서 이미 마치 반란군을 평정한 것처럼, 개선장군 등장한 것처럼 김건희 여사가 등장한 것만으로도 이미 나는 아무도 이 세상에서 건들 사람이 없다, 검찰의 핵심 간부들마저도, 검사장급마저도 다 날렸지 않습니까? 그만큼 아무도 나에게 대들지 못한다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점령군처럼 저는 등장했다고 보고요.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 단 한 명도 거기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 인사를 보고 누가 지금 납득할 만한 인사라고 말하는 사람 있습니까?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국 김건희 특검밖에 없다. 대검과 중앙지검도 초토화돼 있고 또 누가 봐도 친윤 검사라고 하는. 심지어 친윤 검사들마저도 다 좌천됐습니다.

그러니까 친윤 검사들마저도 정말 충정에 의해서 수사, 혹은 한 차례 출석이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건의했다고 전해지는 분들마저도 지금 다 좌천됐기 때문에 정말 궁예식 인사다라고 제가 표현하고 있는데요. 어찌 됐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김건희 여사를 건들 수 있는, 소위 소환하거나 수사할 수 있는 의지조차 보여줄 수 있는 국가기관이 사라졌기 때문에 특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개선장군, 점령군처럼 등장했다, 이런 말해 주셨는데 지금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 국가원수로서의 외국 손님의 방문 등이 있을 때에 최소한 필수적으로 해야 되는 부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 외교와 같은 필수불가결한 최소한의 행사에만 나서고 그 외에는 여러 가지 의혹들이 다 정리된 다음에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게 어떨까.]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공교롭다는 말은 이럴 때 쓰입니다. 김건희 수사를 담당하던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실상 좌천됐고 이원석 검찰총장의 참모들도 줄줄이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김건희 여사가 무려 153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딱딱 톱니바퀴 맞물려가듯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김건희 여사가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라도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저절로 들지 않겠습니까.]

[앵커]
앞서 장경태 최고위원이 지적한 것처럼 민주당에서는 지금 김건희 여사가 검찰 인사 뒤에 이렇게 공개 행보를 하는 것에 대해서 공교롭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용태]
일단 사실의 측면과 인지의 측면을 나눠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먼저 전자로 사실의 측면을 말씀드리면 검찰 인사는 법원 인사랑 다릅니다. 법원 인사는 정기적으로 시기가 정해져 있는데 검찰 인사는 그렇지가 못하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총선 전이었고 인사 시기를 못 찾고 있다가 총선이 끝났고 지금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검찰 인사를 냈던 것 같고요. 두 번째로는 저는 사람이 바뀐다고 수사가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보여지고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원칙이나 시스템에 대한 부정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인사가 이런 수사에 미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사실적인 측면일 거고요. 다만 인지의 측면에서, 정치는 결국 인지의 측면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장경태 의원이 지적하는 부분이나 조금 전에 박찬대 원내대표가,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적했던 것처럼 왜 하필 이 시점에서 검찰 인사를 바꿀까 하는 국민적인 의혹도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인지의 측면이 정치의 영역에서 중요하다고 보니까 검찰 인사가 정부 여당에 미칠 영향 같은 것이 아쉽다라는 측면은 있습니다.

[장경태]
어렵게 얘기할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사실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다 팩트 아닙니까. 지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에, 올 초에 법무부 장관 취임하고 나서 검찰 인사 빨리 안 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이렇게 빠르게 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리고 정기 인사가 2월이나 8월에 있는데 지금 정기인사 시즌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검찰총장 임기가 9월이면 끝나는데 넉 달 앞두고 대검 부장들 다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까? 정확하게 말씀해 주세요. 이것은 명확하게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된 중앙지검과 대검 간부들 다 날린 것입니다. 그런데 정기인사 시즌도 아니고 법무부 장관 인사 빨리 한다고 하지도 않았었고 검찰총장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걸 다 날리면 검찰총장을 지금 식물총장 만드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검찰총장이 7초간 침묵하고 지금 여러 기사를 통해서 검찰총장이 늦게 인사해달라라고 요청했다는 게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검찰총장이 늦게 인사해달라고 했는데 법무부 장관 강행한 이유가 뭘까요? 대통령의 의중이죠, 당연히. 법무부 장관이 인사를 이렇게 급하게 서두른 이유가 뭐겠습니까? 검찰총장의 요청을 다 무시하면서까지. 그것은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야죠.

[김용태]
그렇다면 장경태 의원님은 우리나라의 행정이나 사법 시스템 같은 것들 수사기관이 사람이 바뀌면 절차라든가 이런 게 바뀔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저는 그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해요. 행정이라는 것은 또 수사라는 것은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누가 와도 결과값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경태]
검사가 기계는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수사 의지에 따라서 얼마큼 입증 책임, 형사사법 절차의 기본이 뭡니까? 입증 책임 아닙니까? 유죄를 증명하려면 검사가 입증을 해야 되는데 검사가 증거를 제출하지 않는데 유죄를 날 만한 혐의들로 기소도 안 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같은 경우도 사문서 위조로 했잖아요. 사기죄 적용도 안 했잖아요. 쌍방울 김성태도 원래 외환거래법 위반이나 더 중한 범죄 혐의로 기소했잖아요.

하나도 안 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이런 부분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특검이 해야 된다. 특검하면 엄중 처벌할 수 있도록 모든 혐의 다 적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수사 의지도 없으면서 지금 그나마 한 번 소환할까 말까 했던 것 가지고 이렇게 싹 대검, 중앙지검 간부들 다 날리면 어떻게 합니까? 이래서 무슨 공정한 수사가 되겠습니까? 이건 사실과 인지의 문제가 아니죠.

[앵커]
인사에 따라 의지가 달라질 수 있다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용태]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아까 조금 전에 검찰총장께서 설명을 하셨잖아요. 저는 검찰총장의 워딩 자체를 저는 믿어요. 검찰총장도 우리 검찰을 믿는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검찰이 인사가 바뀌더라도 이 건에 대해서 국민적 의혹이 굉장히 높고 국민들께서 다 지켜보고 계시잖아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검찰이 뭔가 그런 의혹을 가지고 축소하거나 이런 것을 하기에는 국민적 시선이 굉장히 높다라는 것도 검찰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상황에서 검찰을 믿어야 될 필요도 있지 않나 생각이 되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도 인사 시기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여당의 일원이고 이 사건이 국민적인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사건인데 사실과는 다르게 장경태 의원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국민들께서 인지하실 수도 있는 거고 뭔가 권력을 이용해서 비호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에 대한 의구심들도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이 자체가 정부 여당에는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검찰 후속 인사와 수사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 정치의 언어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의 말인데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좀 살벌한데, 앞뒤 맥락을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조정훈 의원. 국민의힘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총선 백서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조금 전 장경태 최고위원께서 약간 고개를 저으셨어요. 이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장경태]
당연한 얘기를 무슨 목숨 걸고 이야기하듯이 하는 게. 당연히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 국민의힘을 이끌어오고 공천을 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책임도 당연히 있고요. 또 이번에 민주당이 뭐로 선거를 치렀습니까? 정권심판론을 했습니다. 그러면 그 정권, 윤석열 정권과 대통령실에 책임을 묻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면서 무슨 총선백서위원장께서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무슨 목숨 걸고 이야기하는 것도 어색한데, 사실 조정훈 의원 같은 경우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아주 친분을 강조하던 분 아니었습니까, 공천 전에는. 그런데 당선되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는지, 아니면 윤석열 정권에서 보는 현재 국민의힘에서 보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시각이 어떤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당연한 말을 목숨 걸고 한다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용태]
총선백서TF가 가동 중인데, 특별위원회가. 많은 언론들이 결과적으로는 책임 소재가 누구한테 몇 대 몇으로 있느냐, 여기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당내의 갈등도 계속 유발되는 것 같고요. 다만 저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언론에서 말씀드리지만 총선에 대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총선, 결국 선거라는 것은 인물과 바람, 구도 여러 가지 조직, 미치겠지만 특히 이 총선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저는 구도라고 생각해요. 정권을 지원할 거냐, 정권을 견제할 거냐. 여기서 많은 유권자들이 판단하신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렇다면 당연히 정부에 대한 책임도 있을 거고요. 더 나아가서 한동훈 전 위원장 같은 경우는 비대위원장, 총괄선대위원장 하셨잖아요. 이 구도 속에서 과연 적절한 전략을 짰느냐. 여기에 대한 분명히 책임 소재를 논할 수 있거든요. 정부 견제론이 실제적으로 이번에 높았고 그렇다면 그 안에서 우리가 민생이나 정책을 논의했었어야 되는데 과연 이조심판론이나 이런 것들이 과연 여당으로서 적절했느냐. 여기에 대한 책임소재가 있을 수 있는 거거든요. 또 여기에 대해서 한동훈 전 위원장께서도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셨고요.

여러 가지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이 있고 저는 아마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지금 그런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마 조정훈 의원이 말씀하신 것 아닌가 생각이 있습니다.

[앵커]
총선백서 작성과 또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이 부분을 논의하는 이유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냐, 이 부분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요즘 한 전 위원장의 행보를 목격담 정치라고 하더라고요.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몇 퍼센트 정도로 보세요?

[김용태]
저는 일단 제가 지도부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제가 괜히 말을 잘못하면 또 지도부가 누구 편을 드느냐 안 드느냐 말이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저는 당권주자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여당의 지도부고 여당의 전당대회는 국민의 관심을 높게 사야 되고, 그렇다면 당권주자가 많아서 당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이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전제 아래서 저는 한동훈 전 위원장도 나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목격담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뭔가 정치적인 메시지를 염두에 두고 활동하시는 것 아닌가에 대한 생각이 있어요. 저도 지역구에서 활동할 때 예를 들면 저녁 먹을 때 피곤하니까 집에서 시켜 먹고 싶고 그런 생각 강하잖아요, 쉬면서. 하지만 한 번이라도 더 지역구 식당에 가서 얼굴도 비추고 또 지역 주민들하고 인사도 하고. 그게 다 정치의 메시지인 거거든요. 행동에 이미 정치적인 메시지가 투영되어 있기 때문에 한동훈 전 위원장께서도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그런 목격담, 이른바 정치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에 대한 개인적인 추측이 있습니다.

[앵커]
동의하십니까?

[장경태]
일단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한동훈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시는 거죠?

[김용태]
자유로울 수는 없죠.

[장경태]
책임이 있는데 다시 전당대회에 출마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고요?

[김용태]
저는 전당대회도 출마하셔도... 그러니까 한동훈 전 위원장뿐만 아니라 거론되는 유승민 전 대표, 안철수 전 대표, 다 나오셔서 여러 가지 당의 미래에 대한 토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경태]
그러니까 이 복잡한 국민의힘의 속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살아 있는 권력은 윤석열 대통령인데 미래 권력에 가까워 보이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배제하기도 어려운 아마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들이 아마 국민의힘 내에서 팽배해 있는 것 같은데요. 결국에는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안 나오면 좋겠지만 이미 압도적인 우세 속에서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1위기 때문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오면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 관심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아마 비대위에서 어떤 식으로 룰 변경을 할지. 예를 들면 나경원, 안철수 등을 배제하기 위해서 당원 100%로 룰 변경을 하지 않습니까? 7:3에서. 국민 여론조사 30%를 다 배제하면서 했었는데 어떤 식으로 룰 변경을 하는지를 저도 보고 있겠습니다.

[김용태]
한 가지 보탤 것은, 저희가 비대위가 특정 당권 주자를 염두에 두고 룰 변경을 하지는 않습니다.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아서. 물론 그런 언론의 해석은 있을 수 있겠지만 상대 당에서 그런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서 그건 정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장경태]
정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죠. 앞서 조정훈 의원이 총선 패배책임의 한 축으로 지목한 윤 대통령. 최근 당정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어제는 22대 국회 입성을 앞둔 국민의힘 소속 초선 당선인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제 있었던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하는데 관련 발언 잠깐 들어보시죠.

[앵커]
김용태 당선인님. 윤 대통령이 어떤 말을 했는지 너무 궁금하거든요.

[김용태]
일반적인 얘기 많이 하셨어요. 언론에서 해석이 추미애 전 대표가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해석들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우원식 의원께서 국회의장이 되셨고 이 과정들을 보면서 대통령께서도 다 국회의원들이 선거하는 그 선거는 정말 예측하기가 어렵다, 이 정도 얘기들 많이 나눴습니다.

[앵커]
직접 현장에 계셨었잖아요? 장 최고위원은 현장에 계시지 않았지만 윤 대통령의 평소의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어떻게 이야기했을 거라고 예상을 하세요?

[장경태]
저렇게 짧게 이야기하실 분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원래 60분이 있으면 59분을 혼자 얘기하시는 분으로 유명하신데, 어찌 됐건 여러 가지 밝히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여러 의장 선거 과정에서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와서 많은 분들이 놀랍기도 하고 아마 민주당 주도의 또 22대 국회 운영에 대해서 국민의힘도 많이 우려하고 있지 않을까. 또 윤석열 대통령도 거부권 행사를 이제는 더 이상 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대로 예상을 뒤엎고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우원식 의원. 오늘은 정청래 의원을 향해 조금 쓴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어떤 배경인지 들어보겠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청래 최고위원이 어떤 말을 했냐면 당원이 주인인 정당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이런 말을 했는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저한테 무슨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 추미애 후보를 더 바랐던 심정도 있을 수는 있어요. 근데 정청래 최고위원은 상당히 책임 있는 국회의원인데
그렇게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 당선자들의 판단과 당원들을 분리시키고 그걸 갈라치기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점에서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아주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당원이 주인인 정당,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이렇게 정청래 의원이 어제 의장 후보 경선 이후에 발언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한 거란 말이죠. 우원식 의원의 지적, 어떻게 들으셨어요?

[장경태]
아마도 정청래 최고의 입장은 여러 가지 당원들의 지지도가 높았던 추미애 의원이 당선되지 않은 아쉬움에 대해서 당원들을 달래기 위한 메시지였던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또 우원식 의원님께서도 국회의장 후보자가 되신 만큼 아마도 여러 가지 포용하시면서 본인이 여러 당원과 또 의원님들에 대한 마음을 추스르고 포용하는 과정을 필요했을 텐데, 시간이 여유가 필요했을 텐데 이런 메시지를 가지고 공방하게 되면서 그 부분도 당황스러우시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마 저도 두 분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입장과 의견이 공감되긴 합니다.

[앵커]
어제 결과 예상하셨어요?

[장경태]
저는 박빙이라고까지는 예상은 했고요. 아무래도 지도부 입장에서도 이번 국회의장 선거가 사상 초유의 뜨겁게 경쟁이 되는 것을 일정하게 우려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 과정에서 또 많은 당원들께서 추미애 의원님을 원하셨고. 또 사실 추미애 의원님 4년간 국회에서 쉬시다가 복귀하시고 우원식 의원님은 4년간 내내 원내대표, 예결위 위원장 등을 거쳐서 왕성한 의정 활동을 해 오셨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원식 의원님과의 인연이 있는 분들도 많았고요. 그런 점들이 아마 많이 경쟁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은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또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당선인 : 추미애와 이재명의 패배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이재명 대표가 좀 교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명심은 그냥 프리 패스일 것이다, 명심 인증만 찍어주면 무조건 당선일 것이라고 해서 조정식, 정성호 후보들을 사실상 교통정리를 한 것이죠. 그런데 추미애 후보의 비호감도라고 하는 것이 훨씬 더 높았던 것이고. 두 번째는 당내의 많은 분들이 추머니 시즌2가 될까 우려했던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추미애 후보가 좀 보기 싫어서라도 윤석열 정부가 뭐 그렇게까지 잘못했냐는 식으로 또 방어적으로 가실 수 있거든요.]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무슨 교통정리를 하겠습니까? 그런 건 없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명심이 만약에 추미애 당선인에게 있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왔겠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고요. 두 분 다 이재명 대표와 가깝습니다. 명심은 추미애 당선인에게도 있었고 우원식 의원에게도 있었다. 만약 있었다면 다 있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놀랐을 것 같아요.) 제가 여기 가까이에서 어제 또 여러 번 뵀었는데 전혀 그런 거 없었습니다.]

[앵커]
천하람 당선인은 추미애 당선인과 이재명 대표의 패배다. 그리고 한민수 대변인은 교통 정리도 없었고 명심도 없었다. 어느 쪽에 좀 더 공감이 되세요?

[김용태]
제가 민주당 당선인들하고 확인해 보면 제가 느낀 바로는 두 분 다 반반 맞으신 것 같아요. 추미애 장관의 패배의 원인 첫 번째로 추미애 전 장관의 개인 캐릭터에 있다고 많이 말씀들 하시거든요. 2009년 환노위 위원장 하시면서 민주당, 같은 것을 겪어봤던 재선 이상의 의원들은 추미애 전 장관이 국회의장 되면 어려울 거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던 것 같고요. 또 두 번째로는 말씀하셨던 것처럼 후보자를 정리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것이 있잖아요.

국회의장 후보를 등록했는데 그분들을 교통정리하는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서 오히려 조정식, 정성호 의원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우원식 의원을 찍었다는 얘기가 도는 것 같아서 반반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국회의장 후보 결과에 대해서, 이변의 결과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론에 또 변수가 생기는 것 아니냐 이런 관측도 있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장경태]
대표 연임 문제와는 결부해서 이야기할 부분은 아니라서요. 국회의장은 의장대로 또 역할이 있으시고 또 저희는 원내대표가 또 역할이 있으시고 대표께서는 아직 네 달이나 임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22대 국회 개원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치의 언어,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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