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 징계위원회 결정 집행만...개입 없다"

靑 "문 대통령, 징계위원회 결정 집행만...개입 없다"

2020.12.02.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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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대로 집행만 하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인사의 의미가 윤 총장 징계위원회의 일정이나 논의 과정은 물론, 결과에도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모레 열릴 징계위원회의 위원장은 이 신임 차관이 아닌 다른 징계위원이 맡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위한 취지라며, 이번 인사를 윤 총장의 징계를 강행하려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무엇보다 문 대통령이 정당하고 공정한 절차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징계위 과정이나 결과에 어떤 개입도 없이 대통령은 징계위원회의 결과를 그대로 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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