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년 예산안 558조 원 처리...6년 만에 시한 처리

오늘 내년 예산안 558조 원 처리...6년 만에 시한 처리

2020.12.02.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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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국회에서 처리됩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처리될 경우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해인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에 법정 시한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7조5천억 원을 증액하고 5조3천억 원을 감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증액 사업에 3차 재난지원금 3조 원가량과 코로나19 백신 예산 9천억 원을 각각 우선 반영하기로 했고, 순증되는 2조2천억 원은 국채발행을 통해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으로 계획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 경우, 지역 혁신사업과 대학의 연계를 강화하는 지방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법 등 민생법안도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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