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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찾은 정세균 총리 "감사 유감...어깨 펴고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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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찾은 정세균 총리 "감사 유감...어깨 펴고 일하라"

2020년 11월 26일 00시 34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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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로 조직 분위기가 위축된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직원들의 적극 행정을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 산자부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마음고생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앞서 감사원이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감사에서 산자부가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하는 데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검찰 수사와 압수수색이 이뤄지며 조직 분위기가 침체된 것을 가리킨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 관계자는 YTN과의 전화통화에서 감사원이 국책사업의 옳고 그름을 가리면서 부처가 위축된 데 대해 정 총리가 매우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앞서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6년 산자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적극행정 접시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도 일하다가 접시를 깨는 것은 괜찮지만,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이면 안 된다는 의미를 담은 '적극행정' 접시를 수여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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