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UN 인권보고관, 北 공무원 사살은 국제인권법 위반"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토마스 오헤나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코로나19라 하더라도 북한의 남한 공무원 사살은 국제 인권법에 반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RFA에 국제인권법은 모든 정부가 비상 상황에서 적절한 수단을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북한이 공무원을 사살하기보다는 격리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어 지금 문제는 남북한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중대한 사건의 발생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며, 피살 사건 경위를 유족과 공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